"특정 시간이 되면 애니메이션 음악(ost)이 흘러나옵니다. 음악에 맞춰 현장 참가자들이 춤을 추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AGF 2025 참가자 중) 하위문화 혹은 비주류문화를 뜻하는 '서브컬처'가 게임세계의 메인·주류 문화로 떠올랐다. 국내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 게임 페스티벌(AGF)'에 지난해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 게 이러한 열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게임사들 역시 장르 융합이 용이하고 굿즈 등 수익 다각화가 가능한 서브컬처 장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IP(지적재산권) 파워와 스토리, 비주얼과 체험 등의 요소에 힘입어 시장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서브컬처, 주류로 떠오른 배경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서브컬처
[게임 탐구생활]"오타쿠 아니다" 주류로 떠오른 '서브컬처'
[스타트UP스토리]함동수 토끼와두꺼비 대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모님 세대에게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는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최고의 효도로 꼽힌다. 하지만 삽시간에 매진되는 치열한 티케팅 경쟁 앞에서 효도의 기회는 순식간에 사라지기 일쑤다. 이처럼 초고난도 티케팅을 비롯해 각종 디지털 업무 앞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 세대를 위해 '특급 비서'를 자처한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시니어 비서 서비스 '똑비'를 운영하는 토끼와두꺼비다. 토끼와두꺼비라는 독특한 사명에는 기업이 나아갈 방향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함동수 대표는 "떡두꺼비 같은 아들, 토끼 같은 딸이 되어 부모님을 모
'임영웅 티케팅'도 대신해준다…자식보다 낫다는 'AI 효도'의 정체
구글이 이스라엘군과 연계된 군수업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자사의 윤리 규정을 위반했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됐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된 내부 고발장을 인용해 구글이 2024년 이스라엘 군수업체의
구글, 이스라엘 군수업체에 AI기술 지원 내부 고발...“윤리규정 위반”
삼성전자가 다음 달 출시를 앞둔 '갤럭시 S26 울트라'의 포스터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에서 활동하는 팁스터 '에반 블레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
삼성전자 '갤럭시S26 울트라' 포스터는 이런 모습?
반도체 기술의 난이도가 한계에 다다르면서 공급망 관리의 무게가 점점 커지고 있다.공정 하나, 패키징 하나만 막혀도 생산 일정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협력사와의 조율이 곧 생산 안정성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젠슨 황의 '조 단위 연회', CEO가 직접 챙기는 공급망
미국 미네소타주 이민 단속 과정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돼 텍사스 수용소에 구금됐던 5세 남아 리암 코네호 라모스가 1일(현지시간) 아버지와 함께 풀려나 미네소타주 자택으로 돌아갔다. 호아킨 카스트로 민주당 하원의원(텍사스주)은 이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날 밤 텍사스 수용소에서 이들(라모스 부자)을 직접 데리고 나왔고, 이날 미네소타주까지 동행해 이들을 집으로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리암은 '모자와 배낭을 메고' 이제 집으로 돌아왔다"며 "모든 아이와 가족이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CE 체포 12일 만에…5세 리암, 아버지와 함께 미네소타 집으로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력 품목의 특허 만료에 따른 성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리보핵산(RNA)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텍은 잇단 플랫폼 기술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
"RNA가 뭐길래"…'특허절벽'에 바이오 투자 가속
[MT리포트]당신의 돈이 잠든 사이(中) 유동성의 시대다. 돈이 풀리자, 돈은 가치를 잃었다. 시중에 풀린 돈은 자산 시장으로 향했다.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y)는 달라진 자산 시장의 흐름을 보여준다. 자산 가치가 올라가자 돈의 가치는 더욱 떨어졌다. 랠리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고, 실제로 가난해졌다. 그 현상을 짚어본다. ━100만원 10년간 정기예금 넣어봤자 '이자 15만원'...예테크족 '비명'━④ 5대은행 정기예금 10년간 재예치할 경우 연평균 수익률 1%대 저금리 기조에 자산 불평등 심화…정책적 고려 필요...
"100만원이 2000만원 됐다" 주식 대박...'15만원' 불린 예테크족 웁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도 별다른 상승 모멘텀을 얻지 못한 가운데 이번주에는 알파벳과 아마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AMD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주에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향후 금리 결정에 주요 변수가 되는 1월 고용지표도 공개된다. 미국 연방정부의 부분 셧다운(업무 정지)이 2일 하원의 예산안 통과로 풀릴지도 주목된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이유로 주가가 하루에 10% 급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실적 기대치를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음을 의미한다....
알파벳·아마존·팔란티어 실적 발표…1월 고용지표 공개[이번주 美 증시는]
금융당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보이는 서학개미의 해외 레버리지 투자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한 조치다. 정부가 환율 상승의 한 축으로 지목한 해외투자 수요를 줄이고 국내 증시 상승세도 이어가겠다는 계산이다. 주목 해야 할 것은 서학개미가 테슬라·팔란티어라는 '종목'에 투자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개별 종목 레버리지라는 '수단'에 끌리는 것인지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해외 레버리지 상품 보유액은 19조원을 넘어섰다. 또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해외 레버리지 상품 순매수도 8500억원을 넘었다. 해당 자금 대부분이 테슬라와
[기자수첩]'외국인 동학개미'가 필요한 이유
AI 열풍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라는 같은 악재 속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상반된 성적표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원가 부담을 이기지 못해 수익성이 뒷걸음질쳤지만, 애플은 오히려 이익률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올해 양사의 가격 정책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출고가 인상을 고려하는 반면 애플은 동결에 무게를 싣고 있다. ━영업이익률 삼성 8%→6% 감소할 때, 애플은 35% 뚫었다━2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매출 1437억5600만달러(약 208조7337억원), 영업이익 508억5200만달러(약 73조8371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18.7%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34.5%에서 35.4%로 2
'메모리값 폭등'에도 아이폰 값 '동결'…갤럭시는 '인상', 성적표 탓?
[the300]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주택자를 향한 경고성 메지시를 내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대통령이 코스피 지수 5000 달성에서 얻은 대한 자신감 추진력, 정치인으로서 장점으로 평가되는 SNS 소통을 바탕으로 임기 내 집 값 정상화에 사활을 걸었다는 해석들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옛 트위터)에 "날벼락 운운하며 정부를 부당하게 이기려 하지 말고 그나마 우리 사회가 준 100일이나 남은 (양도세) 중과세 감면 기회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누구나 알듯 나라가 위기인데 우리 스스로 만들었고 고칠 수 있는 위기는 이제라도 고쳐야 하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이재명은 합니다'…SNS 정치본능, 집 값 난제에도 통할까
[종합] 자산가치에 밀려난 '돈의 가치' 열심히 일만 하면, 가난해진다 사실상 '4.5일제' 전초전… 여론 반감 과제 '트럼프 60년 지기'의 사위… 금리인하 압박 속 3대 난제 직면 [당신의 돈이 잠든 사이] 늘어난 통화량, 인플레→화폐가치 하락→실물자산 상승 현금보유 매력 없네… '금·주·부' 향해, 돈이 움직인다 두려워서, 돈 없어서… '불장 버스' 달려가도 바라만 봅니다 [오피니언] 스타트업 정책의 다음 10년: 국가의 '동맹자'로 천일야화 이후, 천두번째 이야기 [국제] 이민자가 일군 미네소타, ICE 타깃됐다 [기획] "李정부 6만가구 공급 불가능… 핵심은 물량 아닌 실행조건"...
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2일
이야기에 시작이 있다면 끝도 있어야 한다. 흥미진진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화자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live happily ever after)라며 책을 덮는 동화적 엔딩은 사실 주인공의 앞날에 펼쳐질 진짜 '행복'과는 별 상관이 없다. 그것은 오히려 '그 이후'의 일은 독자가 궁금해할 필요가 없으니 이제 그만 현실로 돌아가 일상을 살아가라는 작별인사에 가깝다. 아무리 아름다운 사랑이나 눈부신 영웅 서사라도 끝없이 계속된다면 그것은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삶과 다를 바 없어진다. 유한함이 선사하는 마침표, 그것이 이야기가 비루한 현실을 구원하고 서사에 영원성을 부여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