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은 작업 대상과 위치가 일정할 때 높은 생산성을 낸다. 조선과 플랜트, 건설기계처럼 부재의 간격과 곡률, 열변형이 계속 달라지는 용접 현장에서는 사전에 입력한 좌표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작업자가 로봇의 이동 경로와 용접 조건을 반복해서 보정해야 해 자동화 설비를 설치하고도 숙련 인력에 의존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제이엘티가 용접 현장을 감지하는 레이저 비전 센서에 AI 판단과 로봇 제어 기술을 결합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자율용접 시스템을 개발한다. 제조 AI·로보틱스 기업 제이엘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엔비디아가 협업하는 ‘2026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N-UP’에 선정됐다. N-UP은 국내 AI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해외 진출을 지
용접선을 따라가던 로봇이 스스로 경로를 고친다…제이엘티, 자율용접 두뇌를 만든다
미용의료기기 기업의 실적은 장비를 몇 대 판매했는지뿐 아니라 설치된 장비에서 시술이 얼마나 반복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장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교체하는 팁과 카트리지 등 소모품이 지속적인 매출을 만들기 때문이다. 팁의 샷 수와 사용 방식은 의료기관의 시술 구성과 재고 관리, 소비자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준다. 클래시스가 볼뉴머에 600샷 일회용 팁을 추가하고 도포형 앰플을 결합한 새로운 시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클래시스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볼뉴머 VIP 고객 100명을 초청한 ‘볼뉴머 디너’를 열고 ‘볼뉴머 더 레드 에디션 600’을 공개했다. 클래시스가 시그니엘 서울에서 진행한 ‘볼뉴머 디너’에서 신규 프로그램 ‘볼뉴머 더 레드 에디션 60
600샷 일회용 팁을 더했다…클래시스, 볼뉴머를 ‘장비+관리’ 프로그램으로 확장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여행할 때 겪는 불편은 교통카드 구매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택시 호출과 고속·시외버스 예매,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과정에서 별도의 앱과 국내 전화번호, 본인 인증, 국내 결제 수단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결제와 이동 서비스가 여러 앱으로 분리되면 관광객의 활동 범위도 익숙한 도심과 대중교통 노선 주변에 집중되기 쉽다. 외국인 전용 결제 플랫폼 와우패스가 티머니GO를 연동해 방한객의 결제와 이동을 하나의 앱에서 연결한다.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머니GO 운영사 티머니모빌리티와 ‘외국인 대상 모빌리티·결제 서비스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와우패스 앱에서 티머니GO의 모빌
와우패스가 티머니GO를 품는다…결제부터 이동까지 방한객의 여행 동선을 잇는다
생성형 AI 경쟁의 무게중심이 더 큰 모델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이동하고 있다. 이용자의 질문에 정확한 답을 내놓는 것을 넘어 복잡한 업무를 스스로 나누고 필요한 도구를 활용해 결과물까지 완성하는 능력이 새로운 경쟁 기준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구글은 14일 코딩과 에이전트 작업에 초점을 맞춘 ‘제미나이 3.7 플래시(Gemini 3.7 Flash)’를 공개했다. 제미나이 3.6 플래시 출시 이후 불과 3주 만에 내놓은 후속 모델로, 개발자 피드백과 알고리즘 개선을 빠르게 반영했다. 이번 모델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단순한 추론 성능 향상보다 실제 업무의 완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코딩과 웹 개발부터 복잡한 문서 분석, 다단계 업무 수행까지 하나의 모
구글, 제미나이 3.7 플래시 공개…AI 경쟁 ‘답변’에서 ‘실행’으로
산업용 AI 사업은 계약과 매출 사이의 시차가 길다. 고객사의 현장 데이터를 확보하고 AI 모델을 개발한 뒤 시스템 구축과 실증, 최종 검수를 거쳐야 청구와 매출 인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매출만큼 신규 수주와 프로젝트 진행 단계가 다음 실적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는 이유다. 코스닥 상장 후 첫 실적을 발표한 마키나락스는 상반기 매출의 약 3배에 이르는 신규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하반기 매출 기반을 마련했다. 피지컬 AI 기업 마키나락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70억원과 영업손실 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26억원보다 168%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9억원에서 28% 줄었다. 2분기만 보면 매출은 40억원, 영업손실은 18억원이다. 이를 상반기 실적과
상반기 매출 70억원에 신규 수주 200억원…마키나락스의 다음 실적은 검수에 달렸다
기업이 여러 AI 에이전트를 업무에 투입하면 모델 성능만큼 운영 비용이 중요해진다. 각각의 에이전트가 거대언어모델을 호출하는 과정에서 GPU와 메모리 사용량이 늘고 응답 지연과 클라우드 비용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과 엣지 기기에서 AI 모델을 가볍게 만드는 기술로 성장한 노타가 최적화 대상을 데이터센터와 기업용 AI 에이전트 운영 환경으로 확장한다. 모델 하나의 크기를 줄이는 데서 출발한 기술을 기업의 AI 인프라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업 노타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74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기존 고객과의 후속 계약과 지속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단순 계산하면
AI 모델을 가볍게 만든 노타, 에이전트 운영 비용까지 줄인다
인사·채용 시장은 경기와 기업의 채용 계획에 따라 실적 변동폭이 크다. 채용 플랫폼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려면 채용 수수료 밖에서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해야 한다. 원티드랩은 AI 교육과 업무용 에이전트 구축, 글로벌 인재 채용을 묶어 기업의 AI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구조를 바꾸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채용사업 회복과 AX 사업 확대, 비용 효율화가 맞물리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원티드랩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7억원과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10억원 적자에서 27억원 개선됐다. 공개된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한 영업이익률은 약 14.5%다. 원티드랩 로고 (자료
채용 회복에 AX 매출을 더했다…원티드랩, 2분기 영업이익 17억원으로 돌아섰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금융기업 어피닛(구 밸런스히어로)은 다음달 9일 서울과 인도 구르가온을 잇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한-인도 AI 금융포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어피닛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가 공동 주최한다. 인도 핀테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금융포용 확대와 한-인도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화세 금융위원회 금융산업 전문위원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인도 델리대학교 경영대학원의 나레인(Narain) 금융학 교수와 델리경제대학교의 람 싱(Ram Singh) 교수
AI로 '금융 사각지대' 없앤다…어피닛, 한-인도 금융포용 논의
신한자산운용이 실물연계자산(RWA)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플룸 네트워크(Plume Network)'와 원화 표시 토큰화 펀드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대상은 기술검증(PoC)이다. 국내 자산운용사가 달러 중심으로 형성된 온체인 자금 시장에 원화 표시 우량 자산을 공급하고 역외 원화 수요를 직접 창출할 목적으로 수행된다. 향후 국내외 발행과 유통은 관련 법령과 규제당국의 확인 절차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추진된다. 국내 토큰증권 제도 시행 전에는 기술검증과 인프라 준비 활동에 한정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운용, '플룸'과 원화 토큰증권 기술검증 위한 MOU 체결
실험실에서 적혈구를 생산하는 기술을 환자에게 적용하려면 같은 특성의 세포를 일정한 품질로 반복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생산할 때마다 출발 세포의 특성이 달라지면 시험 결과를 비교하기 어렵고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없다. 임상시험용 세포의 기준이 되는 마스터세포은행을 먼저 구축해야 하는 이유다. 아트블러드가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바탕으로 인공 적혈구의 임상 진입에 필요한 세포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세포 기반 체외 혈액 생산 기업 아트블러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에 선정됐다. 아트블러드는 연구개발 자금 20억원을 지원받고 추천 운영사인 에스벤처스로부터 사업 성장과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받는다. 아트블러드가 스케일ᄋ
인공 적혈구 임상에 쓸 기준 세포를 만든다…아트블러드, 스케일업 팁스 선정
SK하이닉스 생산직과 기술·사무직이 모인 통합노동조합이 초과이익분배금(PS) 현금 지급과 과반 노조 달성을 핵심 목표로 내걸고 조합원 확대에 나섰다.1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통합노조는 이날 조합원들에게 '통합노조
SK하이닉스 통합노조, 1.8만명 확보 나선다…'PS 현금 지급' 사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발뮤다(BALMUDA)가 퍼스널 클락 '더 클락(The Clock)'에 사용자의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신규 기능 '나이트 루틴(Night Routine)'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나이트 루틴'은 사용자가 설정한 취침 시간에 맞춰 소리와 빛을 단계적으로 변화시켜 자연스럽게 수면 준비 행동을 유도하는 기능이다. 신규 구매 고객은 물론 기존 '더 클락' 사용자도 전용 애플리케이션 'BALMUDA Connect'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발뮤다는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조사 결과, '더 클락'의 주요 사용 공간이 침실이며 '릴랙스 타임(Relax Time)'과 '알람(Alarm)' 기능의
발뮤다, '더 클락'에 수면 습관 형성 돕는 '나이트 루틴' 기능 추가
영어 독해 시험의 점수는 학생이 정답을 얼마나 맞혔는지는 알려주지만 지문을 읽는 과정에서 어느 부분을 어려워했는지까지 설명하기는 어렵다. 같은 오답을 선택한 학생도 특정 문장을 반복해서 읽었거나 핵심 단어를 건너뛰는 등 원인은 서로 다를 수 있다. 교사가 모든 학생의 시선을 직접 관찰하기도 쉽지 않다. 비주얼캠프가 시선추적 기술로 학생의 영어 읽기 과정을 데이터화한 교육 플랫폼의 기술력과 현장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 시선추적 기술 기업 비주얼캠프는 영어 독해 교육 플랫폼 ‘리드클래스(ReadClass)’로 ‘2026 에듀플러스어워드(EDU+ Awards)’ 금상을 수상했다. 비주얼캠프가 ‘2026 에듀플러스어워드’에서 영어 독해 교육 플랫폼 리드클래스로 금상을 수상했다.
학생이 영어 지문 어디에서 막히는지 읽는다…비주얼캠프 ‘리드클래스’ 금상 수상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2박3일간 신병 교육을 체험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가 대단하고 멋지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고 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14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에 참여해서 많이 느끼고 또 많이 놀랐다. 훈련도 힘들었지만 이 더위에 군복 입고 단체생활 하는 것 자체가 장난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제22대 후반기 국회에서 국방위원회에 배치된 일환으로 신병 체험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훈련병들과 같이 훈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