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올 1~10월건의 4배, 유니패스 홈피도 '먹통' 밀수 악용될라 우려 커지는데… 박대준 "유출 안됐다" 전문가 "결제용 카드 등록 삭제·비밀번호 변경" 권고 쿠팡에서 3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불안이 커진다. 온라인에서는 쿠팡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법이 확산하고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바꾸려는 이용자가 몰려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홈페이지는 일시 먹통이 되기도 했다. 2일 관세청 유니패스 홈페이지는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이 지연됐다. 전날 오전 9시15분부터 접속이 지연돼 이날까지 이어졌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쿠팡 현안질의가 진행된 정오쯤에는 트래픽이 더욱 폭주해 홈페이지는 일시 먹통이 됐다. 관세청은 공지
관세청에 떨어진 '로켓'… 통관부호 재발급, 42만명 몰렸다
활성화 정책·기업 성과 기대 외인, 한달간 3376억 순매수...에이비엘·레인보우로보 줍줍 '천스닥'(코스닥지수 1000)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간 바이오주와 로봇주 등을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04포인트(0.65%) 오른 928.42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6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준비 중이라는 기대감과 바이오기업들의 기술이전 성과 등으로 코스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코스피보다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 가파를 것이라고 전망한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쏠림현상이 완화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
천스닥 가나… 외인, 바이오·로봇株 쇼핑
▶▶▶ 싹쓰리 Up&Down - 태성, 유리기판 공정 난제 해결 통합 솔루션 선점 - 삼성· LG· SK, '게임체인저' 유리기판 주도권 경쟁 - SKC 자회사 앱솔릭스, AMD 품질 테스트 통과 임박 - 주성엔지니어링, 마이크로 LED· 유리기판 공정 세계 첫 상용화 - 에프엔에스테크, 업계 최초 반도체 유리기판용 CMP 패드 개발 - 씨앤지하이테크, 세계 최초 차세대 유리기판 원천기술 개발 ▶▶▶ 오늘 장 HOT 종목 [팬오션(028670)] - 발틱운임지수 2년만 최고치 경신에 11%대 ‘ 급등’ - 중국 경기 부진 우려에도 철광석 항구 재고 감소...
[고래사냥] '팬오션, 켐트로스,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데이타솔루션, 삼성공조!' 오늘 장 궁금종목 분석
우리는 독재와 혁신은 공존할 수 없다고 믿어왔다. 자유로운 토론과 개방성이 없던 옛 소련이 확실한 사례였다. 일종의 '민주주의적 우월감'이다. 하지만 중국은 보란듯이 그 믿음을 배신했다. '스마트 권위주의'라는 교묘한 체제를 완성해가고 있다. 중국은 싱가포르 모델을 흡수해 현대 정보화 시대에 맞게 독재의 도구를 개량했다. 알리바바의 마윈이 정부를 비판하자마자 IPO는 취소됐고 대중의 시야에서 그는 사라졌다. 많은 이가 중국의 '자살골'이라 간주했고 혁신의 싹을 스스로 자르는 행위라고 여겼다. 그러나 중국 입장에서 그런 행동은 통제 불가능한 기업권력을 길들이고 데이터주권을 당이 회수하기 위한 지극히 논리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었다. 중국은 테크기업의 숨통을 끊어놓을 것처럼 했지만 숨
[MT시평]'스마트 독재'라는 중국의 실험
목소리와 페르소나 담은 AI로 전 과정 제작AI로 문화적 공감과 소통의 가치 계승 기대[보안뉴스 강현주 기자] ‘마왕’ 신해철의 전설적인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스테이션이 돌아온다. 신해철의 IP를 운영하는 (주)넥스트유나이티드(대표 윤원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고인의 목소리와 철학을 재현한 ‘고스트스테이션 더 넥스트’(Ghoststation the
AI로 돌아오는 ‘마왕’ 신해철... ‘고스트스테이션 더 넥스트’ 14일 첫 공개
AI가 전통적 업무에서 일자리를 줄이는 동시에, AI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는 심각하게 부족하다. 글로벌 기업들은 인력 운영 전략을 근본부터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다. 컨설팅 기업 베어링포인트가 세계경제포럼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최고경영진 1,010명 중 92%가 최대 20%의 인력이 남아돈다고 답했다. 2028년이 되면 임원 절반 가량이 30% 이상 인력이 과잉일 것으로 내다봤다.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의미다. 반면 ... 더 읽기
AI 시대의 역설…”인력 과잉과 인재 부족이 동시에”
[the300]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370만명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쿠팡에 대해 "대학교 2학년 수준의 수업에서 알려주는 설계 원칙을 간과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후 소셜미디어(SNS)에 "오늘 과방위 질의를 통해 쿠팡의 인증 키 유출이 왜 수천만명 규모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졌는지 규명해냈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시작은 키 탈취였지만 그 키를 만능키로 만들어준 것은 잘못된 유저-인증 시스템 설계였다"며 "쿠팡 측은 처음에 '인증 토큰을 만드는 키(Key)가 탈취된 것이 문제'라고 해명했지만 저는 그 설명을 듣고 강한 의문이 들었다"고 했다....
이준석 "쿠팡 보안, 대학 2학년 수준…예견된 인재"
최근 중국 허페이에 위치한 한 복합쇼핑몰에서 화장실을 청소하는 로봇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로봇은 중국 로봇 스타트업 제리스 로보틱스(Zerith Robotics)가 개발한 바퀴 달린 휴머노이드 로봇 H1으로, 현재 중국 내 쇼핑몰과 오피스 빌딩 등 20곳 이상에
“똥 제가 치울게요~” 화장실 청소하는 中 로봇 등장
대만 검찰이 일본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TEL)을 자국 반도체업체 TSMC의 영업기밀 유출 혐의로 기소했다. 2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검찰은 이날 도쿄일렉트론의 전 직원이 TSMC의 영업 기밀을 훔쳤다며 도쿄일렉트론의 대만 사업부를 국가안보법과 영업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이번 기소는 지난 8월 TSMC와 도쿄일렉트론의 전 직원이었던 인물을 포함해 총 3명이 TSMC의 기밀을 훔치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것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검찰에 따르면 TSMC를 퇴직한 후 도쿄일렉트론 엔지니어로 이직한 천모씨는 TSMC 직원인 2명을 포섭해 TSMC의 차세대 공정 기술인 2나노미터 기술 도면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
대만 검찰, 'TSMC 기밀 유출' 도쿄일렉트론 기소…"벌금 최대 56억"
[the300]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2일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재석 240명 가운데 찬성 235표, 반대 1표, 기권 4표로 가결했다. 본회의 법안 처리에는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재석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개정안은 석유화학 기업들의 합병 및 사업재편에 필요한 재정·금융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게 골자다. 구체적으로 △조세감면·과세이연 특례 등 세제지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금융 지원 △산단 환경·소방·건축·에너지·안전 분야 인허가 절차 통합 또는 간소화 △환경 관련 기준 초과에 대한 규제 특례 △신기술·신공정 전환에 따른 기술 검증 지원 △
석유화학 특별법, '찬성 235명' 본회의 통과…구조조정 속도 기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포스텍이 경북 지역 딥테크 기업 10개사와 함께 유럽 시장 개척을 목표로 추진한 실전형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스프링보드 2025(Global Springboard 2025)'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현지-사후'로 이어지는 연계형 커리큘럼으로 설계됐다. 단기간 해외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확장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업은 리플라, 큐디, 셀닛, 원소프트다임, 블루카본, 프레쉬벨, 생크션랩, 헬시버디, 제나이, 뷰전 등 총 10개사로, 각 사는 혁신 기술
슬러시 무대 선 경북 딥테크…포스텍 '유럽 엑셀러레이팅' 성과 가시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 모레는 조강원 대표가 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을 고취하고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을 하고 있다....
조강원 모레 대표, '제26회 SW 산업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중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기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무역협정 이행을 위해 희토류 수출 허가 과정을 간소화했고,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의 첫 '신규 희토류 수출 일반 허가증'이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희토류 영구자석 업체인 JL Mag는 모든 고객에 대한 (희토류) 수출 허가를 받았고, 닝보윈성(Ningbo Yunsheng)과 베이징 중커싼환 하이테크(Beijing Zhong Ke San Huan High-Tech)도 일부 고객에 대한 (수출) 허가증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자동차 등 여러 산업에 희토류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JL Mag는 유럽에 자회사를 두고 있고, 닝보
"중국 희토류 수출 승인 절차 간소화…기업 3곳, 새 허가증 받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가 'AI 미래차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M.AX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의 AI(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도로 구성된 범국가적 민관 협의체로 1000여개 기업 및 연구기관, 학계 등이 함께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총 10개 분야로 구성되며, 분야별 대표 제조 기업과 AI 전문 기업이 공동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