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20 사이버테러'와 2014년 카드사 정보유출 이후 금융권은 망분리와 내부통제를 강화해왔다. 이제 AI·클라우드 활용을 위해 망분리 규제가 완화되면서 외부 접점과 공격 표면이 넓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당국 내부에서는 속도조절론도 나오지만,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 자체보다 기존 '보안 부채'를 걷어내고 방어체계를 보강하는 게 우선이라고 본다. 5일 비즈워치가 정보보호·법학 전문가 7명을 취재한 결과, 이번 사고의 원인을 망분리 자체보다 주변 시스템 관리 공백에서 찾아야 한다는 진단이 많았다. 망분리 완화 계속…당국 안팎 '속도조절' 최근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에서 침해 사고가 확인
[금융 AI해킹 위협]망분리 속도조절? "정문만 지켰던게 문제"
[AI 속도조절론] 인공지능(AI) 안전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AI 기술 혜택을 누리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위험은 감수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4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이날 폴리티코의 기술 분야 팟캐스트 '디코디드'와 인터뷰에서 "AI 규제 관련 앤트로픽과 오픈AI의 견해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올트먼 CEO는 최근 불거진 AI 안전성 논란 관련 규제 방식에 대해 "오픈AI는 소수의 개발사에 통제권을 집중하기보다는 개인에게 AI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우리는 AI 기술이 주는 혜택과 인간의 주도권 유지하는 대가로 일부 나쁜 일이
올트먼 "AI 일부 위험 감수해야"…앤트로픽 'AI 규제' 방식에 이견
[스타트UP스토리] 이주희 주닥더마코스메틱 대표 "소비자 직접 만나는 교육형 팝업으로 신뢰도 높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K-뷰티의 격전지인 미국에서 저가 경쟁이나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기대지 않고, 현지 의료·스파 채널과 교육형 콘텐츠로 아마존 순위권에 안착한 브랜드가 있다. 건강생활기업 에이치피오의 자회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주닥(JOODOC)'이다. 주닥은 지난 4월 미국 아마존에 진출한 이후 간판 제품인 '로즈 젠틀 클렌징 밀크'가 카테고리 5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LA), 샌디에이고, 바통루지 등 미국 주요 거점의 메디컬 클리닉과 메디컬 스파
美 아마존 5위 뚫은 K-더마… 주사피부염 앓던 의사의 '세안 혁신'
기하학적인 각진 외관과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술을 앞세워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8세대 아반떼와 BMW의 2세대 순수전기 SUV '더 뉴 iX3'를 둘러싼 '초기 부진설'의 실체가 단순 공급 시차에 따른 착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생산라인 전환과 인증 대기로 일시 주춤했던 아반떼는 9월 7000대 이상 판매됐다. 반면, iX3는 물리적 수입 쿼터 제약에 묶여 대기 수요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8세대
현대차 8세대 아반떼·BMW iX3, '초기 부진설' 실체는 '공급 시차'
한미사이언스가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신규 브랜드를 잇달아 내놓으며 자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화장품은 유통 채널별로, 식품·건강기능식품은 연령대별로 브랜드를 세분화했다. 여기에 한미약품 기술수출과 연동되는 지식재산(IP) 수익을 더해 사업형 지주사 체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679억원으로 전년 동기(3383억원) 대비 8.7% 늘었다.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70.9% 증가
사업형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지식재산·화장품·건기식 수익화 고삐 죈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선박 역시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차지한 분야로, 그 지위를 계속 공고히 해야 합니다. 다만 이는 홀로는 어려운 일인만큼 '협력'으로 기술 초격차를 이루고, 국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지난 8월 취임한 정종진 신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의 말이다. 기관을 이른바 '국가 해양기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국가 전반의 선박해양분야 기술 역량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정 소장은 이에 대해 “대한민국 전체 연구기관,
[인터뷰]정종진 KRISO 소장 “선박기술 '협력'으로 초격차...여러 주체 아우르는 허브 플랫폼 될 것”
가전 제조사 중심의 글로벌 스마트홈 연합체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홈 연동 규격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 현재 사실상표준으로 운영 중인 HCA 규격을 국제표준 체계와 연계, 스마트홈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하려는 행보다. HCA SIG Korea는 HCA의 사실상표준과 국제표준 간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와 표준화 로드맵, 전략 개발에 착수했다. HCA SIG Korea는 HCA 회원사 가
스마트홈 클라우드 연동 규격 HCA 국제표준화 추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23회 과학기술사회(STS) 포럼에서 세계 각국의 과학기술 지도자들과 과학기술의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과학·기술·혁신
배경훈 "과학기술 정책, 대전환 필요한 시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군 면제' 발언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시원은 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우승 인터뷰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손흥민의 인터뷰 영상을 공유했다. 당시 손흥민은 금메달 획득 직후 "국민 덕분에 금메달을 땄다"며 "금메달은 제가 걸고 있지만 국민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손흥민 역시 금메달을 통해 병역 문제를 해결했지만 "많은 국민들이 각자의 일처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셨다"며 국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 최시원은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을 비판한 한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고, 지금 이 순간에
최시원, 축구대표팀 '군 면제' 발언 일침…"손흥민 인터뷰 보라"
[the300]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화 '암살자(들)' 논란에 "차원과 영역이 다른 것을 잘 분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5일 소셜미디어(SNS)에 '가이샤의 것은 가이샤에게'라는 성경구절을 언급하며 이같이 썼다. 그는 "52년 전 발생한 사건과 37년 전 있었던 국회 증언을 2026년에 다룬 픽션영화 논란을 보며 떠오른 구절"이라며 "차원과 영역이 다른 것을 잘 분별하라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부연했다. 이어 "유족에 대한 예의, 창작에 대한 존중, 독재에 대한 증언 다 소중한 가치"라며 "역사비판은 기록과 검증의 몫이고 영화비판은 비평과 관객의 몫이다. 정치가 나서 배우까지 탓해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김민석, '암살자(들)' 논란에 "영역 분별해야…정치 참전할 곳은 민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방산 부품·모듈 전문기업 디지트론이 약 1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내년 코스닥 IPO(상장)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SBI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IBK벤처투자, 뉴메인캐피탈,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베스티안파트너스, 에이치엔벤처스 등 5개 기관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디지트론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앞서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현재 주관사와 상장예비심사 청구 시점을 협의하고 있다....
방산기업 디지트론, 100억 프리IPO 투자 유치…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제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남자 축구대표팀 일부 선수들의 병역 관련 언행이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정치권에서도 제도 폐지와 기준 재설계 요구가 여야를 가
"군대 안갑니다"…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손보나
[증권사, 돈 버는 해외진출] -② "단순 앱 출시 아냐"…미래에셋증권 홍콩서 리테일 시장 도전 앤서니 챈 이사 "한국주식 관심, 크립토 규제 변곡점에 주목"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현지에서 출시한 글로벌 투자플랫폼 'MAPS'(맵스)를 두고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라는 호평이 나온다. 기관 영업에 주력해온 국내 증권사 해외법인이 현지 개인투자자·고액자산가를 겨냥해 리테일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홍콩 현지 관계자는 "해외 현지에서 리테일 시장에 직접 나서겠다는 아주 새로운 시도"라며 "국내 증권사 해외법인으로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현지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부터 코인까지 하나로…"맵스, 완전히 새로운 도전" 호평 이유는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암살자(들)' 관련 논란이 거센 가운데, 영화 '소원'을 집필한 작가 소재원이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모욕했다고 여겨지는 지점을 전혀 찾지 못했다"고 옹호했다. 소재원은 5일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를 관람한 뒤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현재 진행 중인 논란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소 작가는 "영화관을 빠져나오는 순간, 조용히 생각을 정리해야겠다는 마음은 사라졌다. 나는 이 영화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님을 모욕했다고 여겨지는 지점을 전혀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