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도시 공공배달앱 누적 매출 400억 눈앞…군산 ‘배달의 명수’ 성장세
K-Global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나눔엔젤스(대표 엄철현)가 '2025 글로벌 인아웃바운드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현지 안착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전시회 참가나 단기 연수의 틀을 벗어나, 참여 기업이 타깃 국가에 실제 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 파트너와 구체적인 계약을 체결하는 '현지 정착'을 최종 목표로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276홀딩스(중소기업 금융 및 핀테크) ▲브릴스(로봇·자동화 솔루션) ▲퓨처센스(식품 공급망 데이터 및 ESG) ▲커리어블(맞춤형 커리어 코칭 에듀테크) ▲모노라이트(액티브 시니어 콘텐츠·커머스 전문 MCN) 등 총 5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나눔엔젤스의 글로벌
나눔엔젤스, 정착 중심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K-스타트업 해외 진출 가시화
“인공지능(AI)이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텍스트 기반 이해를 넘어 시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총괄은 30일 오후 서울 코엑스
[독자AI 대전] 네이버클라우드 "텍스트 넘어 시각·청각 통합…‘모두를 위한 AI 실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복합적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을 일궈낸 도내 강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영 환경 악화로 한계에 내몰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위기 극복의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신보는 매출 규모가 아닌 △기술·제품 경쟁력 △지속적인 R&D(연구개발) △경영 안정성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증 유형은 기업의 특성에 따라 4개 분야로 나눴다.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수출형'에는 ㈜미정화학(화성시)과 블루스카이(화성시)가, 독자 기술을 보유한 '기술형'에는 ㈜소프트제국(고양시), ㈜승진기계(안산시), ㈜은성화학(안성시)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신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강소기업 10곳 선정
올해 중국 증시는 지난 4월초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급락하며 저점을 찍었으나 곧바로 상승 전환하며 상하이지수가 10년 만에 4000선을 다시 밟는 등 오랜 만에 강세장에 진입했다. 화제를 모은 종목도 많다. 중국에서 유일한 인공지능(AI) 칩 상장사였던 캠브리콘은 중국 정부의 AI 칩 자립 정책의 수혜를 한 몸에 받으며 가장 '핫'한 주식으로 부상했다. 한때 한 주당 주가가 중국 바이주업체 마오타이를 넘어서면서 중국 최고가 주식 자리를 차지했을 정도다. 12월 연이어 상장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 무어스레드, 메타엑스도 상장 첫 날 각각 425%, 693% 폭등하는 등 올 한 해는 AI와 기술주가 중국 증시를 견인했다고 과언이 아니다....
'10년 만에 4000선' 중국 증시, 내년 낙관론 보이는 이유는 [2026 해외증시 전망]③
LG AI연구원이 30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 'K-엑사원'의 성능을 공개했다.LG AI연구원에 따르면 'K-엑사원'은 13개 벤치마크
LG AI연구원, 'K-엑사원' 성능 공개…세계 5위 수준
2주 만에 다시 열린 '쿠팡 청문회'는 이례적인 풍경의 연속이었다. 청문회장 내부에는 동시통역 부스가 설치됐고, 참고인 신원 보호를 위한 칸막이도 마련됐다. 의원들과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간의 신경전도 재연됐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통역 기싸움부터 고성·삿대질까지…'난장판' 쿠팡 청문회
주요 홈네트워크 기업들이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에 대해 관련 부처에 '수용' 의견을 전달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월패드 등 지능형 홈네트워크 기기 연동성·호환성 확보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인증 및 적합성 평가 제도 신설이 주요 내용
홈네트워크 기업 '월패드 인증 의무화' 수용…주택법 개정안에 힘 실어
[테크홀릭] 하나금융그룹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전국의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온열담요와 발열내의, 수면양말 등 체온 유지를 돕는 방한용품과 함께 즉석밥, 즉석국 등의 간편식을 담은 '온기나눔 행복상자' 1111개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행복상자는 전국의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정 11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온기나눔 행복상자는 우리 주변 독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포용금융 확대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가정과
하나금융, 혹한기 취약계층에 ‘온기나눔 행복상자’ 지원
[테크홀릭]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보험 고객이 사망보험금 청구권을 미리 신탁회사에 맡겨 고객 유고 시 유가족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는 신탁 상품 '보험금청구권 신탁'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보험금청구권 신탁은 고객이 생전 희망하는 방식으로 사망보험금을 분배하도록 설계하여, 가족 간 분쟁을 줄이고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울 수 있다. 또 수익자가 미성년자·장애인 등 보호가 필요한 경우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신탁관리인을 사전 지정해 수익자의 이익 침해를 예방할 수도 있다.기존에 가입을 원하던 고객은 고객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한화생명은 보험금청구권 신탁에 대한
한화생명, 업계 최초 ‘보험금청구권 신탁’ 비대면 판매
[테크홀릭]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땡겨요의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를 운영하는 휴게소가 전국 100곳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땡겨요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은행장 시절 출범시킨 상생 배달플랫폼으로 회원 수 800만명, 누적 주문금액 9,312억원(2025년 12월 29일 기준)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땡겨요 매장식사서비스는 휴게소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 땡겨요 앱으로 바로 음식을 주문하거나, 앱 설치 없이도 휴게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웹(Web) 방식으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원가입이나 별도 설치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휴게소 이용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신한은행 '땡겨요', 휴게소 'QR주문 매장식사서비스' 운영 100곳 달성
마크 저커버그가 중국계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마누스'를 인수한다.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주요 경쟁사로 평가되는 마누스는 스스로 계획을 세워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AI' 서비스를 집중 개발해왔다. 메타(Meta)는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AI 서비스 확장과 프미리엄 구독 서비스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메타는 홈페이지 성명으로 마누스 인수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20억 달러(2조8800억원)가 넘는 금액으로 거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마누스는 지난 4월 미국VC로부터 75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할 때 기업가치를 5억달러로 인정받은 바 있다....
메타, '제2 딥시크' 마누스 인수…'에이전트형 AI' 키운다
[테크홀릭]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다가오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자사 인기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컴투스프로야구2026’, ‘컴투스프로야구V25’, ‘낚시의 신’ 등 4종에서 게임을 즐기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신년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오는 1월 4일까지 ‘새해 기념 7일간의 특별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만 해도 전설의 소환서, 신비의 소환서 등을 지급하며, 특히 새해 첫날에는 데빌몬, 크리스탈 등 특별 신년 선물을 보너스로 제공한다. 또한, 1월 25일까지 원하는 룬 종류와 번호, 주·부옵션 및 접두어 등을 선택해 6성 전설 등급 룬을 최대 4개까지 제작할 수 있는 ‘최고의 룬을
컴투스, 인기 게임 4종 신년 맞이 이벤트
미래 기술 체험 심화·몰입형 수업 5차시 진행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이 내년 1월12∼23일 AI.로봇 등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한 AI, 함께하는 미래!'를 주제로 한 미래교육 심화·몰입형 수업으로 5차시로 구성했다. △초등 저학년 6개 반 △초등 고학년 6개 반 △중학 1개 반 △고등 1개 반 등 모두 14개 반을 개설한다. △초등 저학년은 '로봇! 어디까지 만들어봤니?' 외 5개의 프로그램 △초등 고학년은 '자율주행차 원격 관제 요원(1주 차)' 외 5개 및 '드론 순찰대(2주 차)' 외 5개 프로그램 △중학교는 '나만의 스마트워치 만들기' 외 4개의 프로그램 △고등학교는 '공룡은 살아있다-3D드로잉 작업실' 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