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개인적으로 참여한 미국 CES에서 한국 기업들이 혁신상(Innovation Awards) 347개 중 206개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최다 수상국의 위상을 누렸다. 60%가 넘는다.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한국의 피지컬 AI와 첨단 제조기술이 글로벌 리더십을 인정받은 상징적인 표시였다. 2025년 세계를 휩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골든글로브어워즈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K팝과 한국 문화요소를 결합한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증명하고 K팝이 글로벌 고유명사가 돼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는 '커넥트(Connect) 이노베이트(Innovate) 프로스퍼(Prosper)'라는 주제로 AI 거버넌스, 공급망 안정,
[투데이 窓]CES 소회 : 겸손할 여유가 없다
대한민국 에너지 시장이라는 불펜엔 시속 100마일의 강속구를 뿌릴 준비를 마친 에이스가 넘쳐난다. 정부와 업계 자료를 종합하면 2026년 현재 계통접속을 기다리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전국적으로 수십 기가와트(GW) 규모에 달한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수십 기에 해당하는 잠재력이자 국가 탄소중립의 명운을 짊어진 핵심자산이다. 그러나 이들은 마운드에 서기도 전에 동력을 잃어간다. 마운드로 향하는 유일한 통로인 전력망이 운영의 경직성이라는 구조적 병목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본질적인 한계는 최근 '에너지 고속도로' 이니셔티브로 촉발된 선로의 물리적 부족에만 있지 않다. 기구축된 전력망 자산운영의 유연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시스템 철학의 부재가 더 뼈아프다. 실시간 기상데이터
[MT시평]불펜 속 에이스 깨울 전력망 혁신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의 2025년 동계 학술대회 주제는 '문화콘텐츠와 어뮤즈먼트'였다. 지금까지 콘텐츠 관련 학회의 학술 주제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 문화콘텐츠에 대한 담론이나 산업적인 접근이 주류였는데 이번엔 '놀이와 재미'를 키워드로 생산, 소비, 정책, 사업 전반에 걸쳐 문화콘텐츠의 미래를 논의했다. 어뮤즈먼트, 즉 재미는 문화콘텐츠의 대중문화적 성격이자 핵심이다. 그 재미는 오감을 자극하고 참여와 몰입을 통해 감정적·사회적 만족을 주는 경험에서 비롯된다. 미국 할리우드식 표현으로는 엔터테인먼트라고 할 수도 있겠다. 예를 들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인 '골든'(Golden)을 흥얼거리고 주인공들의 의상을 입는 것은 이 애니메이션을 오감으로 즐긴 발로다
[기고]재밌는 문화콘텐츠
이정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 태아별 'EC53' 폭발기 관찰…'규산염 결정화' 목격 혜성 탄생의 수수께끼 풀 실마리 22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발표 20여년간 별을 관찰해 온 우리나라 천문학자가 '태아별'의 성장 순간을 포착했다. 그간 가설 수준에 머물러 있던 천문학계의 난제를 풀 결정적 증거다. 이정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은 별이 생성될 때 규산염이 결정화되는 과정을 최초로 관측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이날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극도로 차가운 우주에서, 어떻게 뜨거운 혜성이 태어날까━...
20년간 별만 바라본 韓 과학자, 수십 년 난제 풀었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21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붉은사막'의 골드행(gone gold)' 소식을 공유했다. 골드행이란 게임 소비자에게 최종 판매되는 마지막 버전이 수록된 마스터 디스크를 뜻한다. 개발을 끝마쳤다는 의미다.펄어비
펄어비스, '붉은사막' 골드행 소식 전해…"팬 여러분 성원에 감사"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일자리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투자 붐에 주목하면서 배관공과 전기기사 등 숙련 기능직이 실질적 수혜자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황 CEO는 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래리 핑크 블랙록 CEO와 대담을 갖고 "AI 기술 확산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해졌다"며 "앞으로 수조 달러의 신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 분야에서 상당한 일자리 붐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 덕분에 배관공, 전기기사, 건설 노동자들은 연봉 10만달러(약 1억4600만원)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의 임금은 거의 두
젠슨 황 "AI 투자 붐…배관공·전기기사 몸값 2배"
정부가 배달 라이더 등 프리랜서·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를 개인사업자가 아닌 '근로자'로 추정하는 입법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배달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플랫폼 비용 급등으로 인한 산업 위축이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여러 앱 배달하는데 퇴직금은 누가?"⋯'근로자 추정제' 논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지난해 연매출 66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연매출 433억원 대비 51% 증가한 수치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상품 보관·포장·배송을 통합 지원하는 물류 서비스다. 두핸즈에 따르면 품고는 지난해 매월 흑자를 유지했으며 연간 물동량은 국내 53%, 일본향 459% 증가했다. 특히 AI(인공지능) 기술을 업무 전반에 적용해 건당 매출 원가를 전년 대비 4.1% 절감하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풀필먼트 '품고' 운영사 두핸즈, 작년 매출 667억 '역대 최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오는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간 추가 무역 협상을 진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기 전 양국이 다시 만나 민감하지 않은 교역 분야에서 추가 합의를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 통제, 투자, 그리고 첨단 기술과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민감한 문제들에 얽매이지 말고 기본적인 재화와 서비스에 관해 이야기해보자"고 했다....
미국 무역대표 "4월 트럼프 방중 전 미중 추가 무역협상 가능성"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일지 플랫폼 '번핏(BurnFit)'을 운영하는 버닛이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번핏은 사용자들의 근력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루틴 추천이나 과도한 가이드 대신 사용자의 운동 계획과 기록, 성장 확인을 통해 '운동의 습관화'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용자는 운동 기록을 중량이나 횟수가 아닌 강도 지표로 확인하고 운동별·기간별 성장 추세와 강도의 변화를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얼마나 운동했는지가 아닌 '어느 정도의 강도로 운동했는지'를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
운동기록앱 번핏, 100만 다운로드 돌파…"운동의 습관화 돕는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아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 다다닥헬스케어가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투자조합을 비롯해 비티비벤처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등이 참여했다. 소아과 수는 감소하는 반면 진료 수요는 늘어 부모들 사이에서 '소아과 오픈런'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소아과 예약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다다닥헬스케어는 집에서도 정교한 소아 진료가 가능한 비대면 플랫폼을 개발했다....
비대면 소아 의료 생태계 구축 '다다닥헬스케어', 시드브릿지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연애 트렌드에서 여성 연상과 남성 연하의 매칭 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연상녀-연하남' 구도가 약진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소셜 데이팅앱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가 지난 한 해 이용자들의 매칭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년 연애 트렌드'에 따르면 여성 연상과 남성 연하의 매칭 비율이 전년 대비 1.8%p 증가한 24.6%를 기록했다. 반면 남성 연상과 여성 연하 매칭은 1.3%p 감소했다. 특히 연상녀와 매칭된 남성의 평균 나이 차이는 3.8살로, 연상남과 매칭된 여성의 나이 차이(3.4살)보다 더 컸다. 여성들의
"누나 만나고 싶다"…연애 트렌드 보니 '연상女-연하男' 매칭↑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기능성 대체식품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는 조인앤조인이 지난해 연간 매출액 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조인앤조인은 이번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식사빵' 트렌드 적중 △자체 R&D(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를 통한 품질 경쟁력 강화 △온오프라인 채널의 균형 잡힌 성장 등을 꼽았다. 식사빵은 고물가 기조 장기화로 외식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영양가 있는 한 끼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출시했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맞물려 매출 상승
맛·건강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적중…널담, 역대 최대 매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벤처투자가 비수도권 14개 지방정부 벤처펀드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 관리자 특화 벤처펀드 교육'을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정부의 벤처펀드 출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벤처펀드의 원활한 조성·관리 등 실무자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VC(벤처캐피탈)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 △벤처펀드 및 모태펀드 구조와 운영방식 등에 관해 이뤄졌다. 또 지역의 투자 동향과 실제 투자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벤처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지역 VC 특강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