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초저비용항공사(ULCC) 스피릿항공이 창립 34년 만에 모든 운항을 취소하고 영업종료에 돌입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피릿항공은 이날 공지문으로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단계적 영업종료 절차를 시작했다"며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고, 고객서비스도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른 항공사를 통한 항공권 재예약은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신용카드·체크카드로 직접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에 대해선 원래 결제수단으로 환불 조처할 예정이고,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고객은 여행사에 문의하라고 스피릿항공은 덧붙였다. 한때 200기 이상의 기단을 보유했던 스피릿항공은 코로나19(COVID-19) 사태 여파로 경영난에 시달렸다. 2024년 11월과 지난해 8월 두 차례에 걸쳐 파산보
고유가 결정타…美 스피릿항공 운항취소·폐업개시
미국의 대표적 초저가 항공사 스피릿항공이 창립 34년 만에 영업을 종료하고 즉각 운항을 중단했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피릿항공은 성명을 통해 “즉각적으로 운영 중단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고객 서비스 업무도 전면
美 초저가 항공 '스피릿' 34년 만에 전격 파산…“모든 항공편 취소됐다”
앤트로픽 '미토스'가 촉발한 사이버 안보 우려로 국내 금융권 통합 인공지능(AI) 가이드라인 발표가 답보 상태에 놓였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신용정보원이 올해 1분기 중 발표를 목표로 준비해 온 '금융 분야 AI 가이드라인' 발표가 미뤄지고 있다. 새 가
'미토스 쇼크'에 금융권 통합 AI 가이드라인 '답보'
매출 227억·영업이익 102억…고수익 구조 재확인 2분기부터 북미·중남미 중심 글로벌 매출 확대 본격화 케어젠 로고 (자료 제공: 케어젠)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 기업 케어젠이 1분기 실적을 통해 고수익 구조 회복과 함께 글로벌 성장 전환 신호를 분명히 했다. 지난해 ‘전략적 숨고르기’ 이후 본업 경쟁력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케어젠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7억 원, 영업이익 10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OPM)은 약 45%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다시 입증했다.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분기 대비 이익 개선 폭도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173억 원 증가했고, 세전이익과 순
케어젠, 분기 최대 매출에도 ‘이익률 45%’…글로벌 성장 전환 신호탄
비트코인 주화/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시가총액 상위 주요 코인들의 시세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시장 전체 시총의 70%가량을 차지하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리플), 솔라나(SOL)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라 거의 동일한 흐름을 보였지만, 최근 수급과 개별 이슈에 따라 시세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은 지난 2월초 9200만원까지 떨어진 이후 조금씩 저점을 높여 현재 1억1600만원선까지 약 석달간 25% 이상 반등했다. 이더리움도 같은 기간 260만원대에서 340만원대까지 올라 26% 가량 상승했다. 올해 들어 이란 전쟁과 미국의 금리 정책 불
비트코인·이더리움 오르는데 리플·솔라나는 왜?
금융위원회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청년미래적금 갈아타기를 허용했으나 가입·우대조건에서 바뀐 부분들이 있어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가구 중위소득 허들이 높아졌다. 중소기업 재직 조건도 신설, 중소기업에 다니는게 아니라면 청년도약계좌와 같은 6% 기여금 매칭에 그칠 수 있다. 적용 금리도 변수다. 청년도약계좌는 납입 4년차부터 고정 금리에서 은행이 정해주는 변동 금리로 바뀐다. 현재는 청년도약계좌 고정금리 산출 당시의 기준금리보다 낮아진 상황이기에 향후 금리 수준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청년미래적금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고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갈아타기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단 청년미래적금 가입이 처음 열리는 6월에 한정
[돈MORE]12% 얹어주는 청년미래적금, 갈아탈기 거절 될수 있어요
저가 커피 시장 포화 속 전략 갈림길..."메가MGC커피 36.4% vs 빽다방 20.7%" 국내 저가 커피시장에서 사모펀드(PEF) 계열 브랜드들의 본사 마진률(매출총이익률)이 국내 외식기업 계열 브랜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 특성상 수익성과 외형 확장에 집중, 기업가치를 높여 투자금을 회수(엑시트)해야 하는 경영전략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4대 저가 커피 회사 중 지난해 매출총이익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메가MGC커피(36.4%)다. 이어 매머드커피(27.2%), 컴포즈커피(27%), 빽다방(20.7%) 순으로 나타났다....
메가·컴포즈 등 사모펀드 저가커피 본사 마진률 높아..."가맹점 불만"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5월 14일~15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 센 두 나라의 정상의 회담을 앞두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의 무역흑자 문제'에 대해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아래에 번역소개하는 4월 14일자 기사는 '빅리드'로 나온 첫번째 기사입니다. 이른바 '차이나 쇼크 1.0'은 저가 상품으로 전 세계를 타격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고가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하던 유럽은 타격을 덜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엔지니어링이 고도화되고 있는 중국은 첨단 제품, 고가 제품에서도 가격 경쟁을 갖고 수출 밀어내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소비보다 생산에 방점을 찍어온 중국정부의 산업정책에 따라 금융적, 재정적 지원을 받는 수많은 중국 기업들이 이른바 '네이
차이나 쇼크 2.0: 세계를 뒤흔들 하이테크 제품의 홍수 [PADO]
배달 플랫폼 3사가 특정 시간대 주문에 할인 혜택을 주는 '타임 프로모션'을 확대하고 있다. 배달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주문 수요가 적은 시간대나 신규 소비자를 공략하고, 구매 전환을 유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지난 달 27
배달 3사, 이번엔 '시간제한 할인' 경쟁…신규 주문 전환율 높인다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가전제품 구매 문턱을 낮춘 금융 솔루션 '파이낸스 플러스'를 출시했다. 인도 소비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프리미엄 가전을 쉽게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인도에 선보인 파이낸스 플러스는 구매 과정
삼성전자, 인도서 '파이낸스 플러스' 할부 서비스 출시…“제품 접근성 향상”
지난 2월 28일 이란의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을 때부터 우려해왔던 일이 현실이 된 듯 합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누구와 협상을 해야 하며, 누구를 설득해야 이란 지도부 전체를 설득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입니다. 하메네이가 사망해 국가 전체를 통솔할 인물이 부재하게 되는 경우 협상 자체가 어려워질 위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4월 23일자 뉴욕타임스 기사는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고 진단합니다. 민선 대통령도, 그리고 평소라면 협상의 창구가 될 외무장관도 힘이 없고, 성직자들도 힘이 없습니다. 이제는 총을 가지고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이란 지도부를 장악했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아들 모즈타
혁명수비대 장성들이 이끄는 이란의 새로운 지도체제 [PADO]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 배런 트럼프가 에너지 음료 시장 진출을 앞둔 가운데 트럼프 정부가 강경한 이민 단속 정책으로 라틴계를 압박해온 점이 거론되며 남미 전통 음료를 활용해 사업을 하는 것이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2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배런이 이사로 참여 중인 허브차 스타트업 '솔로스 예르바 마테 주식회사(SOLLOS Yerba Mate Inc.)'는 오는 5월 음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예르바 마테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남미 지역에서 널리 소비되는 전통 허브차다....
'반이민' 트럼프 아들, 남미 전통차로 돈 번다?…불매 움직임도
일본 정부가 엔화를 매수하고 미 달러화를 파는 등 시장 개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가 지난 4월 30일 외환시장에 개입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일본 외
엔화 약세에 결국⋯日 정부, 1년 10개월 만에 외환시장 개입
제부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만세구 서신면 제부도 인근 해상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경은 "사람처럼 보이는 게 떠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시신을 수습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을 착용한 상태였지만 별다른 소지품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현재까지 신원 확인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