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이 KT 대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사진=KT 제공 KT 대표 최종 후보로 30년 'KT맨' 박윤영 전 부문장(사장)이 선정됐다. 박 후보는 기업 간 거래(B2B) 영역의 성과와 높은 조직 이해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전 K부문장은 내부 사정에 능통한 KT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92년 KT의 전신인 한국통신에 입사해 30년 이상 KT에 몸 담았다. 기업 간 거래(B2B),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능통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KT 대표 후보 심사대상에도 여러 차례 올랐다. 지난 2019년에는 최종 2인 후보에 들며 구현모 전 KT 대표와 경쟁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2023년에는 김영섭 KT 대표, 차상균 서울대학
30년 KT맨 박윤영, KT CEO 최종후보로
현대제철이 미국 현지에 건설하는 일관제철소에 포스코가 20%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는 특수목적 법인(가칭 'POS-Louisiana')을 설립해 현대제철 루이지애나 제철소의 지분을 취득한다. 포스코의 총 투자금액은 5억8200만 달러(한화 약 8586억원)다. 포스코 관계자는 "완결형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루이지애나 제철소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며 "현대제철과 협력해 전기로 기반의 현지 생산거점을 확보해 미국의 관세장벽을 극복하고 미국, 멕시코 지역에 탄소저감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8.5조' 현대제철 美 제철소에 포스코, 20% 지분 투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문화강국 실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불법 유통과 암표 등 문제에 대한 근절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투트랙' 전략도 공개했다. 문체부는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케이-컬처, 온 국민이 세계가 품는다'는 비전과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새 정부 출범 후 6개월간 문화강국 비전을 선포하고, 예술인 권리 보호 전담 부서 신설 등 성과를 함께 설명했다. 지난달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화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도 내놨다....
문체부, 내년 문화예술에 2조 6654억 투입…'K-컬처로 성장"
키움증권이 16일 창사 이래 첫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금융위원회 발행 인가 약 한 달 만이다. 1년 이내 기간형·수시형으로 판매한다. 금리는 특판 기준 기간형 2.45~3.45%, 수시형 연 2.45%다. 최소 가입금은 100만원, 특판 총 발행액은 약 3000억원이다. 첫 가입자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 주장 송성문(기간형),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수시형)이다. 송성문은 "야구도 투자도 결국 불확실성 속에서 끊임없이 결단하는 과정"이라며 "발행어음이 또 다른 젊은 도전자들의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하니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왔다"고 했다....
키움증권, 첫 발행어음 출시…기간형 1호 가입자 송성문
(종합)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억60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구 대표가 윤 대표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듣고 관련 주식을 매수했다고 판단했다. 피고인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증명할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김상연)는 16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 대표 부부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구 대표에 징역 1년에 벌금 2000만원, 추징금 약 1억566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윤 대표에 대해선 징역 2년에 벌금 5000만원을 구형했다....
'미공개 정보 이용' LG 구연경·윤관 실형 구형…"받아들이기 어렵다"
▶ 출연 - MTN W 최관국 어드바이저 * 주도테마 Top3 자율주행·로봇·전력설비株 -AI 회피·경제 지표 경계감… 시장 대응은?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기대감 유입 종목 - 슈어소프트테크 -최근 주목 받았던 로봇주, 차익 매물 출회 종목 - 우림피티에스 -수요 탄탄한 전선· 전력설비…모멘텀 유효 종목 - 대한전선 시청 방법 ▶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 유튜브 MTN 머니투데이방송 공식 채널 (☞ MTN 또는 머니투데이방송 검색) ▶ 케이블TV 및 Btv 152번, GENIEtv 181번, U tv 163번, 스카이라이프 152번 ▶ Wavve, 쿠팡플레이, 네이버 TV, 카카오TV...
[주식사관학교 시즌 2] 조정장서 투자 선택지는?
월 소득이 8000만원을 넘어서거나 가상자산(코인)을 4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는데도 정부 '새출발기금'에서 빚을 감면해준 것으로 나타나자 금융당국이 '도덕적 해이' 심사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16일 '새출발
월 8000만원 벌고 코인 4억 있는데 '빚탕감' 해줬다…금융위 "심사 강화"
[사설] 위헌 소지 덜어낸 전담재판부, 사법부도 적극 호응하길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4번의 도전 끝에 대표이사 최종후보에 올랐다. 16일 KT 이사회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가나다순) 등 최종 3인 후보를 심층 면접해 박 전 사장을 KT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낙점했다.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참여주식의 60% 이상 찬성을 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에 대해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DX(디지털전환)·B2B(기업간거래)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KT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현안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30년 KT맨의 '3전4기'…박윤영 CEO 최종후보로
삼성 라이온즈와 iM뱅크가 16일 오후 4시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iM단디지역 아동센터에서 홈런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iM뱅크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 선수가 정규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20만원씩 적립해 아동센터에 기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2025시즌 삼성은 161홈런으로 리그 1위에 올랐고, 이에 따라 3220만원이 적립됐다. iM금융그룹 성태문 부사장과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이 이날 기부 행사에 참석,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웅은 "아이들과 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너무 좋고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 좋은 마음, 좋은 뜻으로 매년 이렇게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팀 홈런 1위' 삼성 기부천사 됐다, 161홈런→3220만원 적립→iM뱅크와 아동센터 기부
임금체불 대지급금 증가에…임금채권보장기금 사업주부담금 10년 만에 인상
상환 능력이 있음에도 부채 원금을 감면받는 등 도덕적 해이 사례가 적발된 새출발기금을 두고 금융위원회가 소득 심사 보완에 나선다. 차주가 신고하지 않으면 보유 여부를 알 수 없었던 가상자산 등에 대해서는 신용정보법 개정을 통해 파악할 계획이다. 법안 통과까지 새도약기금의 채권 소각도 잠시 멈추게 된다. 다만 이미 장기 연체자들의 채권을 매입한 상황이라 추심 등의 불편함은 발생하지 않는다. 16일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새출발기금의 도덕적 해이 논란에 대해 "소득 심사를 더 정교하게 해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신진창 사무처장은 "기본적으로 소득 수준, 자산 수준에 따라서 원금 감면 수준을 차등화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정할지는
고소득자도 빚 탕감?…금융위 "소득·가상자산 보유도 보겠다"
금융위원회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에 상환 능력이 충분한 차주가 포함됐다는 감사원의 지적에 "코로나19 당시 자영업자의 직전년도 소득으로 상환 능력을 판단하기가 부적절해 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