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금융위, M.AX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간담회 AI팩토리·로봇 도입, 삼성·현대차·SK 등 계획 발표 10조원 이상 투자가 필요한 제조업 AI(인공지능) 전환에 국민성장펀드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로 휴머노이드, AI반도체, AI팩토리 등에 투자해 제조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M.AX얼라이언스-국민성장펀드 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대한통운 등 M.AX 얼라이언스 참여기업들은 국민성장펀드와 연계 가능한 제조 AX(AI 전환) 관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국민성장펀드로 '제조업 AX' 가속화… '10조+α' 연계 논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에 대한 공개매수 가격을 전격 인상했다. 최근 곽근호 대표이사 등의 장내 매수 등 대항 공개매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얼라인은 5일 에이플러
얼라인, A플러스에셋 공개매수가 9천원 상향…'대항 공개매수 차단'
주류 유통 DX(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링크업(대표 정용희)이 우리은행과 'O2O(온·오프라인 연계) 주류 결제 솔루션 및 B2B(기업 간 거래)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B2B 주류 유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링크업은 유통 플랫폼과 결제 솔루션 개발을 담당한다. 우리은행은 B2B 맞춤형 솔루션 '우리SAFE정산'과 링크업에 대한 금융·IT 컨설팅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링크업의 디지털 유통 플랫폼(B2B)은 공급·유통·판매처를 하나의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연결할 수 있다"며 "업계 특성을 반영한 결제·정산 솔루션을 구축해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B
링크업, 우리은행과 O2O 주류 결제 솔루션 개발 MOU 체결
롯데·HD현대 케미칼 ‘채권단 협의회’ 첫 소집…석화업계 재편 속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과목이 역대급 난도를 보여 논란이 된 가운데 교육부가 직접 조사에 나선다. 5일 교육부는 설명자료를 내고 "2026학년도 수능 영어영역과 관련해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높아 체감 부담이 컸다는 수험생, 학부모,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우려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출제에 대한 개선을 약속한 바 있고 교육부도 평가원의 조치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수능 출제 및 검토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즉시 시행할 것이고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수능 역대급 '불영어' 논란…교육부 "면밀히 조사, 엄정 대응"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최근 미국 경제는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파악하기가 여간 곤란하지 않다.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과 기업들의 실적 내용이 일관되게 한 방향을 가리키지 않고 중구난방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5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에 나올 지난 9월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비록 뒤늦은 데이터이긴 하지만 다음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결정적 변수로 주목된다. 최근 투자자들은 상반된 지표로 혼란을 느끼고 있다. ADP의 지난 11월 민간 고용은 4만명 늘어날 것이란 시장 예상과 달리 3만2000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헷갈리는 美 경제, 의문 풀어줄 PCE…다음주 금리 인하 방향타[오미주]
IBK기업은행이 수·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에 들어갔다. 형식적으로는 퇴근 후 1시간 비대면 연수를 받도록 했지만 사실상 주 4.5일제 도입을 위한 수순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11월2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EDGE(Even Development Gross Education) 연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엣지 연수는 매주 수·금요일 오후 5시 퇴근한 뒤 1시간 동안 직무와 관련된 금융연수원 강의를 비대면으로 수강하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부점장 직급 미만 전 직원으로, 신청한 직원에 한해 시행된다. 교육 연수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사실상 수·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기업은행 노동조합에서 전 직원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어 대부분
은행권 '주4.5일제' 시작?…기업은행, 수·금 1시간 단축근무 시행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GF 2025에서 열린 '미래시 ON'에 (왼쪽부터) 조순구 컨트롤나인 대표, 한경재 컨트롤나인 IP 팀장, 김형섭 아트디렉터가 참석해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비즈워치 "시간과 인연, 그리고 치유가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유저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목표로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한경재 컨트롤나인 IP 팀장이 5일 '미래시 ON'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 팀장은 "사람들이 현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게임을 한다고 생각한다. 유저들이 게임을 하면서 어떻게 치유받을 수 있을지 고민했고, 캐릭터의 아픔을 치유함으로써 가능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AGF 2025]④"미래시는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게임"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연임에 성공하면서 차기 금융지주 회장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리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 모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빈대인 BNK금융 회장을 포함한 4명의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확정했다. 지금까지는 무난한 연임이 점쳐지지만, 금융당국의 시선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시각도 있어 향후 변수로 지목된다. (사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그래픽=비즈워치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달 말쯤, BNK금융지주 임추위는 오는 8일 차기 회장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우리금융은 지난 2일 숏리스트로 임종룡 회장, 정진완 우리
신한 이어 우리금융·BNK금융도 CEO '연임' 힘 실리나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아마존의 데이비드 A. 자폴스키 수석부회장을 면담했다. 이 위원장은 철저한 금융 보안을 위해 징벌적 과징금 도입·보안 수준 비교 공시·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권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금융보안법'을 제정하
이억원 금융위원장 아마존 부회장 면담 “금융보안 협력”
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AGF 2025' 내 '마비노기 모바일' 부스. /사진=비즈워치 국내 게임업계 큰형님으로 불리는 '3N'(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이 아니메 게임 페스티벌(AGF)에 총출동했다. 일찍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로 서브컬처 장르 포트폴리오를 더한 넷마블, 다수의 서브컬처 장르 라인업을 보유한 넥슨에 이어 엔씨소프트까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로 서브컬처에 도전했다. 서브컬처 팬 '교집합' 고려한 넥슨 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AGF 2025' 내 '마비노기 모바일' 부스는 아침 일찍부터 '밀레시안'(마비노기 이용자)들로 북적거렸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마을 '티르코네일'의 풍경을 구현했다. 돌계단을
[AGF 2025]③넥슨·엔씨·넷마블, '3N'의 덕후 공략법
연임에 성공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CEO(최고경영자) 임기가 만료된 4개 계열사 중 2개사 사장을 교체했다. 빠르게 성장 중인 신한라이프·신한자산운용에는 대표 교체로 혁신 동력을 불어넣었다. 어려움을 겪는 신한자산신탁·신한EZ손해보험에는 1년 유임을 통해 당면 이슈를 수습하라는 과제를 부여했다. 신한금융은 5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임기 만료를 앞둔 4개 계열사 가운데 신한라이프·신한자산운용 대표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에는 천상영 신한금융 재무부문 부사장(CFO)이, 신한자산운용 신임 사장은 외부인인 이석원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이 추천됐다....
신한금융, 성장사는 교체·위기사는 유임…진옥동식 '질적성장' 인사
[3줄 요약] 1. 개인신용정보 유출 등 중대 사고 발생 시 강력한 제재 예고2. 유동수 의원 대표 발의 “이용자 피해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3. 금융권 “사고 책임론 넘어 실질적 보안 강화 유도할 시행령 필요”[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최근 빈번해지는 금융권 해킹 및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국회가 전방위적 규제 강화를 담은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
금융권 ‘보안 리스크’ 비상...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통과 시 파장은?
컴투스홀딩스는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로젝트 V'(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투스홀딩스는 프로젝트 V의 국내외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를 본격화한다. 컴투스홀딩스와 두번째 협업을 진행하는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는 2006년 설립 이후 MMORPG '탈리온'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에서 개발 역량을 인정받았다. 프로젝트 V는 컴투스홀딩스가 서비스 중인 '탈리온'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호쾌한 액션성과 전투 감각을 계승하면서 현재 시장 트렌드에 걸맞는 새로운 방향성으로 제작한다. 기존의 페이투윈(Pay to Win) 방식에서 벗어나 플레이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