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재입찰이 임박한 가운데서도 면세업계는 차분한 편이다.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패턴이 달라지면서 예전 같은 '출혈 베팅' 전략을 짜느라 소동을 벌이지는 않는 분
신라·신세계免 방 뺀 자리 재입찰⋯"'출혈 베팅' 없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1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시위를 두고 미국이 군사 개입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 불안 요소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6포인트(0.09%) 내린 4만9149.63에, S&P500지수는 37.14포인트(0.53%) 하락한 6926.6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38.12포인트(1.00%) 밀린 2만3471.75에 장을 마쳤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기술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브로드컴이 4.2%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각각 1.4%씩 떨어졌다. 중국 세관당국이 엔비디아의 H200 칩 반입 불허를 현장 요원들에게 통보했다는 소식이
기술·금융주 쌍끌이 약세…이란 사태 불안감 확대[뉴욕마감]
전반적인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분기 실적 기대감도 차별화하고 있다. 14일 금융정보기업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11일 기준)에 따르면 6개 대형 상장 건설사(현대건설, 삼성E&A,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각 사별로 엇갈리는 모습이다. 전년 대비 세자릿수의 높은 이익 증가율이 기대되는 업체가 있는 반면 지난해 수준에 못 미치는 성적이 예상되는 곳도 있다. 먼저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영업익 증가세가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은 매출 3조1235억원(-7.8%), 영업익 1139억원(+183.2%)을,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출 1조728억원(-4.6%), 영업익 886억
대형건설사 4분기 실적 차별화 전망…GS·HDC현산 약진
외화 충전해두고 여행시 결제·인출, 해외주식 투자도 환테크 수단 활용 젊은층 인기… 외화수요 자극 우려 마케팅·이벤트 자제령… 弗예금 금리도 일제히 인하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어온 트래블통장이 고환율로 금융당국의 규제 영향권에 들어왔다. 트래블통장과 카드는 원래 해외여행객의 환전·결제편의를 높이기 위해 나온 상품이다. 은행이나 카드사를 통해 외화를 미리 충전해두고 해외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결제하거나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전까지 공항 환전소나 은행에서 환전할 때 적지 않은 수수료를 부담하던 고객들은 트래블통장과 카드를 통해 이런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고환율' 당국 우려… 트래블통장에 '弗똥'
삼형제간 '계열분리' 본격화 '방산·조선·에너지'는 존속 사업 효율성·승계구도 강화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의 사업군을 ㈜한화에서 분리키로 했다. '사업 효율성'과 '승계구도 강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화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부문이 속하는 존속법인과 테크·라이프부문이 포함된 신설법인(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으로 인적분할하는 안을 결의했다. 분할은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절차를 거쳐 7월 중 완료된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존속법인 76.3%, 신설법인 23.7%로 산정했다....
한화, 3남 독립… '테크·라이프' 인적분할
지난해 12월 0.7% 올라 국제유가 하락 효과 상쇄 지난달 수입물가가 6개월 연속 올랐다. 국제유가가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물가 상승세도 지속됐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142.39)는 전월 대비 0.7% 상승하며 6개월 연속 올랐다.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상승한 뒤 4년 만에 기록한 최장기간 오름세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수입물가가 오른 것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이다. 지난달 평균환율은 1467.4원으로 전월(1457.77원)보다 0.7% 올랐다. 두바이유의 월평균 가격은 지난해 11월 배럴당 64.47달러에서 지난달엔 62.05달러로 내렸다....
고환율 여파, 수입물가 6개월 연속 상승
주식 11.9억弗·채권 62.6억弗 반도체 기업 수익성 개선 영향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4개월 연속 순유입됐다. 특히 주식자금은 국내 반도체기업의 수익성 개선기대 등으로 한 달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5년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74억4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자금 모두 순유입됐다. 외국인 주식자금은 지난달 11억9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지난해 11월(-91억3000억원) 큰 폭의 순유출 이후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지난달 외국인 채권자금은 62억6000만달러 순유입
12월 외인 자금 74.4억弗 순유입… 넉달째 매수우위
김태수 삼성전자 前 상무, MS '보안연구소'로 이직 작년 AIxCC 우승 이끌며 글로벌 업계서 주목 받아 삼성전자 '최연소 임원'으로 주목받던 김태수 상무(41)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로 이직했다. 삼성전자에 합류한 지 5년 만이다. 김 전상무는 AI(인공지능) 보안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손꼽힌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리서치시큐리티&프라이버시팀에서 근무한 김 전상무는 지난해말 삼성전자를 퇴사한 후 이달부터 MS 보안연구소에서 임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AI 보안분야 연구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상무의 퇴사와 함께 그가 영입한 연구인력 일부도 회사를 떠났다. 이들은 김 전상무와 함께 MS 보안연구 조직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으로 연구
AI 보안 인재 모으는 MS, 삼성 최연소 임원도 합류
기업의 성장전략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그린필드(Green Field) 전략이고 다른 하나는 브라운필드(Brown Field) 전략이다. 그린필드는 땅을 사서 공장을 짓고 설비와 인력을 늘려가며 회사를 키우는 자생적 성장방식이다. 반면 브라운필드는 이미 사업이 돌아가는 회사를 인수해 단기간에 외형과 경쟁력을 키우는 전략이다. 바로 M&A를 통한 성장이다. 내가 M&A 업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1990년대 중반만 해도 한국에서 M&A는 여전히 낯선 영역이었다. 첫 직장인 한국산업은행에서도 M&A는 일반적인 일이 아닌 '특수금융'으로 분류됐고 해외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외국인 임원을 영입해 조직을 강화했다. 그러나 산업구조와 기술변화의 속도가 지
[투데이 窓]M&A 현장의 교훈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최근의 원화 가치 약세가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 여건)과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달러 환율 급등이 한국 경제에 대한 우려 때문이 아니라 시장 변동성에 따른 현상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원달러 환율은 1480원에 육박한 상태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을 방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지난 12일(현지시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미 재무부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이 한국의 강력한 경제 기초 여건과는 부합하지 않는다"며 "외환시장에서의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환율 급등을 둘러싼 최근 시장 불안을 의식한 발언으로 한국 경제에 대해 여전한 신뢰를
원달러 급등 왜?…美재무 답은 달랐다 "韓 경제 체력과 안 맞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 한국의 외환시장 상황을 논의했다. 베선트 장관은 최근 원화 약세에 대해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재경부는 구 부총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핵심광물 재무장관회의(Critical Minerals Finance Ministerial Meeting) 참석을 계기로 베선트 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양자면담에서 양측은 최근 한국 외환시장 동향을 포함한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美 재무장관 "원화 약세, 펀더멘털과 괴리"
1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고급 백화점 체인 삭스피프스애비뉴가 경영 위기를 맞으면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삭스피프스애비뉴의 모회사인 삭스글로벌은 14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텍사스주 연방파산법원에 챕터 11에 따른 파산보호(기업 회생)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삭스글로벌 산하엔 삭스피프스애비뉴를 비롯해 니만마커스, 버그도프굿맨 등 최고급 백화점들이 포진해 있다. 인플레이션과 경쟁 심화로 백화점 사업이 침체하는 가운데 니만마커스 인수가 독이 됐다는 평가다. 미국 소비는 대체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지만 백화점 업계는 전자상거래와 명품 브랜드의 자체 매장 운영,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경영 환경이 나날이 악화하고 있다. 여기에 2024년 니만마커스를
150년 명품 백화점의 위기…삭스피프스애비뉴, 파산보호 신청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14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우리금융그룹과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국가대표 선수단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로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2028 LA하계올림픽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를 공식 후원하게 된다....
대한체육회, 우리금융그룹과 손 잡았다 '2028 LA올림픽까지 공식 후원'... "비인기 종목과 주니어 유망주도 함께 지원"
우체국 금융 전산망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가 복구됐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4분께부터 우체국 금융 전산망에 장애가 일어나 금융 창구의 예금·보험 서비스, 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 및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서 차질이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