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와 이민지의 활약을 앞세운 아산 우리은행이 '핵심' 박지수가 빠진 청주 KB스타즈를 제압하고 이번 시즌 첫 연승을 만들어냈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 'BNK 금융 2025~2026시즌 WKBL(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59-54로 이겼다. KB스타즈의 끈질긴 추격을 잘 뿌리치며 경기를 품었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삼성생명전 이후 2연승에 성공하며 3승 5패로 5위에 자리했다. 반면 KB스타즈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승리의 수훈선수는 그야말로 김단비였다. 이날 36분 59초를 뛴 김단비는 무려 24점 7리바운드 5도움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이민지가 14분 19분만 뛰면서 3점 4개
'김단비 24점+이민지 3점 4개 폭발' 우리은행, '박지수 결장' KB스타즈 잡고 시즌 첫 연승→KB 3연패 수렁
위메이드가 액토소프즈와의 '미르의 전설' 저작권 분쟁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미르의 전설 지적재산권(IP) 사업을 둘러싼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대법원은 지난 11일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원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의 사유가 없다고 판단해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지난 2025년 7월 서울고등법원이 내린 파기환송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위메이드의 물적분할을 통한 전기아이피로의 중국 내 저작권 승계가 적법하다고 판단한 바 있다. 대법원은 미르의 전설2·3 IP 라이선스 사업에서 발생한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에 대해 위메이드 80%, 액토즈소프트 20
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저작권 분쟁 최종 승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기업 맞춤형 다양성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핀다는 이번 공모전에서 일하는 방식 개선, 여성 리더십 확대, 평가 공정성 검증 강화를 통해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조직 생산성과 기업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실행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핀다는 이날 '금융정보 불균형 해소부터 조직 내 평등까지'라는 주제로 조직문화·제도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재경 핀다 인사총괄은 비즈니스
핀다,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구성원 다양성 조직문화 인정"
한국인공지능(AI)서비스학회 창립 기념 학술대회에서 더존AI연구소의 '세법 지식 그래프 탐색을 위한 노드 중심 광범위 탐색 에이전트(NOVA) 개발' 논문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은 11일 한국인공지능(AI)서비스학회 창립 기념 학술대회에서 '세법 지식 그래프 탐색을 위한 노드 중심 광범위 탐색 에이전트(NOVA) 개발' 논문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AI서비스학회의 창립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AI 기술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논문 1편과 우수 논문 2편이 선정됐다. NOVA는 복잡한 세법 구조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지식 그래프로 구조화해 질문에 대한 관련 법령을
더존비즈온, 한국AI서비스학회 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엔씨소프트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내 생태계를 교란한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이용자 5인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피고소인들이 '아이온2'에서 허용하지 않는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훼손하고, 정상적인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방해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온2 제작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 재화를 생산·현금화하는 조직인 '작업장'의 문제를 지적하고,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게임을 자동으로 조작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
엔씨소프트, '아이온2' 불법 매크로 이용자 5인 고소
어묵 전문업체 삼진식품 공모 청약에 6조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진어묵이 지난 3일부터 9일간 진행한 일반 공모에 청약한 증거금은 총 6조 127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경쟁률은 3224.76대 1, 비
삼진식품 일반 청약에 6.1조 몰려…경쟁률 3224.76대 1
상장 후 시가총액 1조3563억원 예상…수요예측서 국내외 우량 투자자 다수 참여 오는 15~16일 일반청약 거쳐 24일 코스닥 입성…"성장 모멘텀이 확신 이끌어내" 리브스메드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5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브스메드는 247만주를 공모하며, 확정된 공모가 기준 총 공모금액은 1358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3563억원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경쟁률 231대 1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의 97.5%가 공모가 밴드 최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주요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연기금을 비롯해 뉴욕, 보스턴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규모의 금융그룹
리브스메드, 공모가 5만5000원 확정…예상 시총 1.4조원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외환 불법 반출 검색 실태를 지적하며 이학재 사장을 질책했다.이 대통령은 12일 열린 국토교통부·관세청 업무 관련 현안 점검 자리에서 최근 "달러 뭉치를 책 속에 끼워 반출하면 검색이
이 대통령, "외환반출 제대로 검색해야"...인천공항공사 사장 질책
양자컴퓨팅 분야 스타트업 큐노바(Qnobah)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의 ‘딥테크 밸류업(Deep Tech Value-Up) 프로그램’ 수행 성과를 10일 국내 스타트업 행사 COMEUP 2025에서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의 미래 전략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양자컴퓨팅, AI, 반도체 등 고난도 기술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종시는 400억 원 규모의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세종시 20억·민간 380억)를 통해 유망 딥테크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투자하며, 큐노바는 해당 펀드 1호 투자기업으로 선정됐다. 큐노바는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으로, 신약 후보물질 탐색, 신소재 설계,
큐노바, ‘컴업 2025’서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 성과 공유
2025년 4분기 및 연간 경제성장률 속보치, 1월22일 발표 한국은행이 내년부터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수익증권을 제외한 개편 지표를 현행 통화지표(M2) 총액을 함께 발표한다. 분기마다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도 새롭게 공표한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내년 1월14일 발표되는 '2025년 11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부터 수익증권 등이 제외된 개편 통화지표가 현행 지표와 같이 발표된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M2 통계에는 ETF(상장지수펀드) 등 자산운용사의 수익증권이 포함돼있다"며 "IMF가 계속 M2에서 수익증권을 빼라는 권고를 몇년 전부터 해왔다"고 설명했다....
한은, 내년부터 '수익증권 뺀 통화량'·'차주별 가계부채' 통계 발표
신한은행이 다음주부터 희망퇴직을 접수한다. NH농협은행과 동일하게 만 40세 이상 직원이 대상으로, 희망퇴직 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희망퇴직자 접수를 받는다. 희망퇴직일자는 내년 1월2일이다. 먼저 부지점장(부부장) 이상 직원 중엔 근속 15년 이상인 1967년 이후 출생(67년생 포함) 직원이 대상이다. 4급 이하 직원 중에선 근속 15년 이상, 1985년 이전 출생(85년생 포함) 직원이 대상이다. 리테일 서비스 분야 직원 중엔 근속 10년 이상 직원이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됐다....
신한은행, 15일부터 희망퇴직 접수…만 40세 이상 대상
삼성화재 주가 급등락에 해당 종목을 편입했던 ETF(상장지수펀드)도 혼란을 겪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금융감독원 민원은 물론이고 불매운동 주장까지 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코스피에서 전거래일 대비 22.3% 내려간 48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화재는 지난 11일 장중 횡보하다 마감 직전 급등했다. 전일 대비 13만9000원(28.31%) 오른 63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화재는 코스피 시가총액 30위 종목이다. 대형주 주가가 별다른 호재 없이 급등한 것. 이에 삼성그룹 관련 패시브(지수 추종) ETF가 삼성화재 편입비중을 늘리는 리밸런싱을 단행하면서 가격 왜곡이 발생했다는 해석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