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한국 최적화 AI 목표로 연구·개발 지속" 카카오가 텍스트·음성·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는 멀티모달 언어모델 '카나나'의 성능을 고도화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에 특화된 자체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는 테크블로그를 통해 △한국적 맥락 이해에 최적화된 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 '카나나-o(Kanana-o)'와 △멀티모달 임베딩(Embedding) 모델 '카나나-v-임베딩(Kanana-v-embedding)’의 개발 과정과 성능을 공개했다. 카나나-o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이다. 기존 멀티모달 모델이 음성 대화 환경에서 추론 능력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시 이
카카오, '한국어 최적화' 멀티모달 AI 카나나 성능 공개
저축은행, 수신 금리 경쟁력 약해져, 시중은행과 금리 차이 안 나 신규 영업 악화로 금리 인상 유인 없어져 "내년에도 총여신 등 자산 증가세 정체되거나 축소" 저축은행이 시중은행과의 예금 금리 경쟁에서 힘을 못 쓰고 있다. 일부 시중은행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0%대까지 올렸지만 저축은행은 이보다 더 올리지는 못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쫓아가기에 바빴다. 비우호적 영업환경으로 대출할 곳이 없어지자 고객으로부터 수신을 유치할 유인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일부 시중은행은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0%대까지 올렸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연 1.0%대 금리였으나 3.0%대까지 급격히 인상됐다. 시장금리가 계속 상승하는 데다가 기준금리 인하
시중은행 연 3% 예금 등장에도… '이자맛집' 간판 내린 저축은행
▶ 진행 - 정서안 앵커 ▶ 출연 - 이은지 MTNW 어드바이저 박태준 MTNW 어드바이저 ▶▶▶ 다음 주 종목 포인트 이은지 공략주 - 스피어 - 스페이스X와 꾸준히 공급 계약 체결 - 방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고객사 확대 - 내년 스페이스X 뉴욕 증시 IPO 수혜 기대 - 목표가 15,000원 / 손절가 8,000원 박태준 공략주 - 유진로봇 - 로봇 생산 업체… 자율주행 솔루션 업체로 변신 중 - 국내 차량 부품사와 35억 규모 생산라인 설비 계약 체결 - 올 상반기 수주 실적, 이미 지난해 매출 초과 - 목표가 20,000원 / 손절가 12,000원...
[주식민원처리반 2부] 스피어 vs 유진로봇, 매매 포인트는?
▶▶▶ 발굴! 유망주 ▶ 와룡선생 어드바이저 미래컴퍼니(049950)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주력 생산 -국내 최초 복강경 수술 로봇 '레보아이' 개발 및 상용화 -디스플레이 패널 가공 분야 글로벌 최고 기술력 보유 -세계 1위 디스플레이용 엣지 그라인더 제조업체 -정부의 전고체 전지 제조장비 개발과제 주관기관 선정 ▶ 이슬이 어드바이저 현대건설(000720) -차세대 원전 'SMR' 실체화 -주택 부문 사업 부활로 이익 급증 전망 -금리인하 최대 수혜 전망 시청 방법 ▶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 유튜브 MTN 머니투데이방송 공식 채널 (☞ MTN 또는 머니투데이방송 검색)...
[종목상담소 주식민원처리반 1부] '미래컴퍼니 vs 현대건설' ... 다음주 승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채무나 압류 상황이 생기면 떠오르는 걱정 중 하나가 '보험금도 가져가는 것 아니냐'는 불안입니다. 하지만 생명·건강과 직접 연결된 보장성 보험은 기본적인 위험 대비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 부분 압류가 금지됩니다. 다만 모든 보장성 보험이 보호되는 것은 아니예요. 어떤 상품인지, 보호 한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달라 소비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보장성 보험, 보호되는 범위는 월간생명보험 논단 '파산관재인에 의한 보험계약 해지권 행사 허용 여부 및 그 범위'에는 민사집행법상 보험계약의 압류금지 대상과 범위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 있습니다. 민사집행법상 압류금지채권은 '생명·상해·질병·사고 등을 원인으로 채무자가 지급받는 보
[보푸라기]'이 보험'은 압류 못 한다고? 어디까지 보호될까
채무 변제를 요구하며 미성년자를 수십 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협박한 20대 2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강현호)은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 위반과 감금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1)와 B씨(20)에게 각각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6일 미성년자 C군에게 550만원을 빌려준 뒤 변제 기한이 되기 전부터 상환을 요구하며 "돈을 갚지 않으면 손가락을 훼손하겠다"는 취지의 협박과 함께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돈 갚아라" 미성년자 79시간 감금한 20대 징역형 집행유예
[제8회 대한민국 법무대상 - 법률자문대상]법무법인 세종 박용진 변호사 LG전자의 인도 자회사가 인도 증권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성공적인 공모 비결엔 한국과 인도 공모 규제 등 각기 다른 법률을 치열하게 해석한 노력이 있었다. 박용진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 변호사는 LG전자 주식회사의 인도 자회사(LG Electronics India Limited)가 인도 증권 시장 상장 공모 절차에서 유일한 국내법 자문가로서 법률 자문을 제공한 노고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법무대상' 법률자문대상을 받았다. LG전자 인도 자회사는 인도 내 투자자 및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상장 공모를 실시하고 지난 10월 인도 National Stock Exchange of India Li
공모가 '12조' LG전자 인도 상장 이끌었다…세종의 비결은
1년 단위 총량규제, 실수요자 고려 안해…"대안 모색해야" 목소리 지난해에 이어 되풀이되는 연말 대출절벽에 실수요자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정책 편의에 맞춰진 금융당국의 연간 기준 가계대출 총량규제에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금융당국에 제출한 가계대출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지난달 20일 기준) 가계대출 증가액은 7조8953억원으로 당초 설정한 한도 목표인 5조9493억원보다 32.7%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를 한 달여 남기고 목표치를 33% 넘어서자 은행들은 문턱을 더 높이기 시작했다. 국민은행은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외한 연내 실행 예정인
"연말엔 돈 어디서 구해" 12월 안 되고 1월 된다?...총량규제 '회의론'
[제8회 대한민국 법무대상 - 중재대상] 법무법인 태평양 국제중재소송그룹 김준우·김우재·김소담·양시경·김영모·유철형 변호사 지난달 18일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 취소위원회가 한국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2012년 시작된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투자자-국가 분쟁(ISDS) 사건에서 한국 정부가 물어야 한다던 수조원대 배상 책임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취소위원회는 오히려 론스타가 한국 측 소송비용 73억원까지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앞서 론스타는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규제와 과세 때문에 손해를 봤다며 ICSID에 약 47억달러(약 6조원) 배상을 청구했다. 한국을 상대로 한 첫 ISDS이자 역대 최대 규모 사건이었다. 2022년 1차 중재판정에서 정부는 청구 금
6조원 론스타 소송, 13년만에 0원으로 만들었다…태평양이 이끈 드라마
일본 정부가 초고소득층에 대한 과세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부의 집중 심화에 따른 조세 형평성 요구가 높아지는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금융소득 비중이 큰 고소득층의 실효세율이 낮아지는 이른바 '1억 엔의 장벽'을 해소하겠다는 의도다. 11
일본, 초부유층에 '세금 폭탄'...과세 기준 30억→6억 엔으로 대폭 하향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조원을 넘어섰다. 2020년대 초 지수 1000을 상회하던 때와 비슷한 규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이달 들어(1~11일) 11조1111억원에 달했다. 지난달 일평균 9조4795억원보다 약 17% 증가했다. 지난 8월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은 5조334억원에 머물렀다. 당시와 비교하면 일평균 거래대금은 두배 이상 늘었다. 코스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 1287억원을 순매수했다. 1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 1조4000억원을 순매도했던 것과 비교된다....
"외인 움직임 심상찮다" 하루 10조씩 몰린다...'천스닥' 진짜 간다?
정부안 없는 가상자산 관련 법안 입법이 이뤄지게 됐다. 정부가 지난 10일로 잡았던 가상자산 2단계(디지털자산기본법)법안 제출일을 지키지 못하면서다. 그동안 업계 의견을 수렴해 온 정부는 당국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법안의 뼈대조차 마련하지 못했다. 가상자산업계는 부처간 업역 다툼으로 입법 과정에서 업계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13일 가상자산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TF는 예정된 정부안이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의 견해차로 제출되지 않자 정부 자체 법안을 기다리지 않고 국회 주도로 입법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민주당 소속 강준현 정무위 간사는 "1월까지 발의를 마쳐야 하는데 정부안을 기다리다가는 법안 심사가 불가능하다"며
정부안 없는 가상자산 2단계 입법...'갈팡질팡' 당국에 속타는 업계
김단비와 이민지의 활약을 앞세운 아산 우리은행이 '핵심' 박지수가 빠진 청주 KB스타즈를 제압하고 이번 시즌 첫 연승을 만들어냈다. 우리은행은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 'BNK 금융 2025~2026시즌 WKBL(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59-54로 이겼다. KB스타즈의 끈질긴 추격을 잘 뿌리치며 경기를 품었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삼성생명전 이후 2연승에 성공하며 3승 5패로 5위에 자리했다. 반면 KB스타즈는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승리의 수훈선수는 그야말로 김단비였다. 이날 36분 59초를 뛴 김단비는 무려 24점 7리바운드 5도움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이민지가 14분 19분만 뛰면서 3점 4개
'김단비 24점+이민지 3점 4개 폭발' 우리은행, '박지수 결장' KB스타즈 잡고 시즌 첫 연승→KB 3연패 수렁
AI 기반 미술 큐레이션 플랫폼 아르투(운영사 아비투스어소시에이트)가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활용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번 결제 시스템 도입은 글로벌 컬렉터들의 국가, 환율, 결제 인프라 차이에 따른 제약을 줄이고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스템은 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한 콘엑스(CONX) 메인넷 기반의 ‘엑스플라 볼트 월렛(XPLA Vault Wallet)’과의 연동을 통해 구현됐다. 이를 통해 아르투는 USDC를 이용한 실시간 결제 및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