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경기 용인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버지가 투신 사망하고 9세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3분쯤 용인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경비원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추락한 4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 시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머니에 있던 자동차 키를 확보했다. 이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뒷좌석에서 A씨 아들인 9세 B군 시신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B군 시신을 검안한 검안의는 사인을 '경부 압박 질식사'로 추정했다....
용인서 40대 투신 사망, 차엔 9세 아들 시신이..."주식으로 2억 잃었다"
코스닥 상장사 신원종합개발에 투자했다가 최근 보유주식 전량을 매도한 한 50대 개인주주가 관련 사실을 공시하면서 "물타기 하다 지분공시한 거 본전 와서 탈출"이라고 적어 화제가 됐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물타기 하다 대주주된 사람' 진짜 있네…"본전 와서 탈출" 공시 '화제'
일본 정부가 초부유층의 소득세 부담은 늘리고, 기업의 세금 부담은 줄여주는 세계 개편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여당은 2026회계연도(2026년4월~2027년3월) 세제 개편안에 연 소득 1억엔(약 9억4526만원)을 넘으면 실효 세율이 낮아지는, 이른바 '1억엔의 벽'을 해소하기 위해 초부유층 과세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2027년부터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억엔의 벽'은 현행 일본의 과세 체계가 부유층에게 많은 주식 매각 등 금융소득에 대한 세율이 이익 규모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20%로 설정되어 있어, 연간 소득이 1억엔까지는 세 부담 비율이 늘고 1억엔을 넘으면 오히려 줄어드는
일본 "부자는 더 내고, 기업은 덜 내는" 2026년 세제 개편안 준비
삼성화재가 11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날 정규장 막판 28% 넘게 급등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삼성화재를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종가가 급격하게 변동한 점이 지정이유가 됐다. 삼성화재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8.31% 오른 63만원에 마감했다. 49만5500원으로 출발해 장중 큰 변동이 없었다. 마감 직전 상한가 가까이 오르며 급등,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날 주가지수 선물·옵션, 개별 주식 선물·옵션 등 4개 파생상품 만기가 겹치는 날이라는 점을 주목한다. 이에 따라 '팻핑거(fat finger: 사람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주문)'가 일어났을 수 있다는 의견이 종목토론방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정규장 막판 28% 오른 삼성화재, 투자주의종목 지정
싱가포르 테마섹 같은 한국형 국부펀드 내년 설립
본격적인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금융시장도 변화하고 있다. AI는 금융시장에 특이점을 불러올 수 있는 기술로 여겨지지만, 선제적으로 협의 및 연구가 필요한 과제도 산적하다. 전자신문은 21회 스마트금융컨퍼런스를 맞아 국내 AI·금융 전문가들과 함께 AI와 금융산업 미래
[21회 스마트금융컨퍼런스] “정부 주도 AI 시장 참전이 '버블' 키운다…개입 지양해야”
▶ 출연 - MTN W 한결선 어드바이저 * 바이오· 로봇주, 연말 대세 주인공으로 우뚝? - 기술 수출· 개발 성과… K바이오 시총 급증 - 플랫폼· 비만 등 혁신 신약 중심 M&A 활발 - K-바이오 상승 모멘텀 2026년까지 유효 - 기술이전· 임상 모멘텀 기대 확산 - 휴머노이드 시장 급성장… '액츄에이터' 중요성 - 협동 vs 물류 vs 의료AI vs 산업로봇 순환매 시청 방법 ▶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 ▶ 유튜브 MTN 머니투데이방송 공식 채널 (☞ MTN 또는 머니투데이방송 검색) ▶ 케이블TV 및 Btv 152번, GENIEtv 181번, U tv 163번, 스카이라이프 152번...
[주식사관학교 시즌 2] 바이오·로봇株 쇼핑 리스트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0일(현지시간) 예상대로 매파적 기조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 9월 이후 3번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췄지만 당분간 추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시사한 것이다. 하지만 주식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내년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며 우려했던 것보다 매파적이지 않았다는 점, 연준 위원들의 내년 금리 전망치 중앙값이 지난 9월과 마찬가지로 한 번의 인하를 예고했다는 점에 환호했다. 연준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대폭 올리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소폭 내리며 경기 낙관론을 피력한 한편 시중에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단기 국채 매입을 시작하기로 했다는 점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美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닫히진 않아" 안도…극한의 분열상은 험로 예고[오미주]
우리은행 126년 역사를 담은 전시 공간 '우리1899'가 개관했다. 단순한 은행 역사뿐 아니라 우리나라 금융·문화와 관련된 전시물들도 자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우리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 126년 금융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 우리1899를 공개했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의 은행사 전문박물관으로 문을 연 지 21년 만에 진행된 전면 리뉴얼이다. 왼쪽부터) 고 박경리 작가의 외손자인 토지문화재단 김세희 이사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이정섭 우리은행 상무가 우리1899 개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1899라는 명칭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우리은행의 '우리'와 대한천일은행 창립
우리은행 126년 역사 담은 '우리1899' 정식 개관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미래 유망 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한다는 점에서 기존 한국투자공사(KIC)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업무보고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적극적 국부 창출은 이전 정부에 없던 새로운 개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는 이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싱가포르의 테마섹과 호주의 퓨처펀드 등 해외 국부펀드를 벤치마크해 전략산업에 장기 투자하는 '국가 자산운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윤철 "한국형 국부펀드, 미래 산업에 과감한 투자할 것"
자산확충 지주회사 체제 강화·해외투자 등 재원 마련 SNT홀딩스가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환사채 300억원(전환가액 6만3086원, 47만5541주(3.1%)) 및 홀딩스 보유 SNT다이내믹스 주식 대상 교환사채 771억원(교환가액 4만9871원, 154만6994주(4.7%)), SNT에너지 주식 대상 교환사채 413억원(교환가액 4만2605원, 96만8293주(4.7%)) 등 모두 1484억원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SNT홀딩스는 이번 발행으로 자산을 확충해 재무구조 개선과 지주회사 체제를 강화하고 신기술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NT홀딩스 전환사채·교환사채 1484억 발행
-본질(Simple)과 영향력(Impact)의 합성어인 ‘SIMPACT’, 본질에 집중한 콘텐츠 전략 강조 -올해 피처링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공동구매’…직접 판매 채널로 인플루언서 적극 활용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연계 쇼핑 플랫폼으로는 쿠팡이 압도적 1위 차지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주)피처링(대표 장지훈)이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고 내년 핵심 키워드로 ‘SIMPACT’를 선정했다. 피처링은 자체 소셜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변화한 마케팅 트렌드를 분석하고, 브랜드 마케팅 실무자들이 연간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매년 핵심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다. ‘SIMPACT’는 본질(Simple)과 영
피처링, 2026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 ‘SIMPACT’ 발표
[테크홀릭]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11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함께 박경리 작가의 후손인 토지문화재단 김세희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 126년 금융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 ‘우리1899’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관은 2004년 국내 최초의 은행사 전문박물관으로 문을 연 지 21년 만에 진행된 전면 리뉴얼이다. 특히 이날은 장기간 치료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소아암 어린이 15명을 ‘1호 방문객’으로 초청, 우리은행은 ‘위비산타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행사도 함께 진행해, 김세희 이사장이 박경리 작가의 동화책을 어린이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우리1899’라는 명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