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아시아 최대 파생상품 행사 'FIA 아시아 2025' 참가 한국거래소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파생상품 행사 'FIA 아시아'에서 글로벌투자자를 대상으로 K파생시장의 경쟁력을 보하고 주요 해외거래소와의 협력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거래소는 홍보 부스 운영 및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올해 개장한 야간 파생상품시장의 운영 성과와 신상품인 코스닥150위클리옵션 및 주요 제도 개편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또 '비전통 자산의 등장과 발전', 'AI(인공지능) 기술발전의 금융시장 영향' 등 주요 세션별 컨퍼런스에 참석해 업계 최신 트렌드와 인프라 발전방향 등을 파악했다....
거래소, 싱가포르서 K파생시장 경쟁력 홍보
유니스토리자산운용이 지난달 27일 월단위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월분배형 헤지펀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품은 은퇴를 앞둔 투자자나 고정 생활비가 필요한 준은퇴자 등 배당이 필요한 고객층을 겨냥했다. 월분배형 헤지펀드는 원금보존에 집중했다. 상품 포트폴리오는 주식과 채권을 절반씩 배분했다. 혼합 전략으로 갑작스런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처하도록 안정성을 높였다. 상품의 월지급 목표 분배율은 연 4~5% 수준으로 보수적이다. 10~15% 등 높은 배당률을 목표로 제시한 기존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수익이 나지 않을 경우 원금이 급격히 잠식되는 단점을 보완했다....
유니스토리운용, 월 분배형 사모 헤지펀드 출시
코스피가 9거래일만에 4000을 웃돌며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4% 오른 4036.3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4000을 웃돌며 마감한 것은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 개인은 8987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0억원, 756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06%) LG에너지솔루션(+0.72%) 삼성바이오로직스(0.00%) 삼성전자우(+0.26%) KB금융(-0.23%) 두산에너빌리티(+4.53%) HD현대중공업(+2.69%) 기아(+1.37%)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1.08%)는 내렸다....
이달 첫 사천피…개인 매도에도 기관 중심 매수세
[the300]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결제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다만 이에 대한 정부의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대표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윤한홍 정무위원장이 "(앞서 질의한)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질문에 명확하게 대답하지 않아 다시 물어본다. 결제정보 유출이 안 된 게 맞나"라는 물음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에 윤 위원장은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에 "사실인가"라고 질문했고 송 위원장은 "현재 조사 중이다. 그 부분에 대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국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라며 "금융감독원 현장
쿠팡 "결제정보 유출 없다"…윤한홍 "유출 땐 3370만 신용카드 분실한 셈"
거래소, 오는 15일부터 수수료 일시적 인하 15%룰, 출범 초 800개→현재 630개 수준 4분기 거래량 감소 불가피…수수료 수익 타격 NXT, STO·ETF 등 대체 수익원 확보 나서 출범 원년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향후 성장 모멘텀에 제동이 걸렸다. 오는 15일부터 경쟁사인 한국거래소(KRX)가 거래 수수료를 인하하는 데다 '15% 룰'로 인해 NXT의 거래 가능 종목이 대폭 축소되는 등 여러 악재가 겹친 탓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두 달간 주식 거래 수수료를 일시적으로 인하한다. 이에 따라 현행 0.0023%인 단일 수수료율은 NXT와 동일한 차등 요율(지정가 0.00
거래소 수수료 인하 맞불에 '15%룰'까지…NXT, 흑자전환 후 시험대
신한은행, 남양주 왕숙에 차세대 금융 AI 거점 조성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은행과 8500억원 규모 'AI 인피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지난해 12월 우리금융그룹 '디지털 유니버스' 올해 6월 카카오 '디지털 허브'에 이은 3번째 대형 민간 투자 유치 성공 사례다. 이를 통해 시는 1년 만에 누적 2조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센터는 신한금융그룹의 미래 인공지능 기술을 선도할 핵심 거점으로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9만7000㎡ 규모로 조성돼 AI 데이터센터, 연구개발(R&D) 시설, 사무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남양주시, 8500억 규모 신한금융 'AI 인피니티센터' 유치
데이터 기반 풀퍼널 마케팅 전문기업 마티니 아이오(대표 이선규)가 2일 글로벌 제품 분석 플랫폼 앰플리튜드(Amplitude) 주관 ‘더 앰피 어워즈 2025(The Ampy Awards 2025)’에서 디지털 분석 부문(Excellence in Digital Analytics)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 앰피 어워즈’는 앰플리튜드가 매년 전 세계 기업의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를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어워드로, 제품 분석, 데이터 전략, 고객 경험 혁신 등을 평가한다. 마티니는 설립 3년차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데이터 분석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마티니와 스포츠 패션 커머스 플랫폼 버킷스토어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분석 체계 전
마티니 아이오, ‘더 앰피 어워즈 2025’ 디지털 분석 부문 우수상 수상
정부의 디지털자산 2단계 입법안 공개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과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금융위원회도 가상자산위원회 권한 확대 검토와 입법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TF)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與 디지털자산TF “규제 넘어 전략산업으로 전환해야”
e프런티어 기업들이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전시회 '소프트웨이브 2025'에 대거 참가해 AI·AX(Automatic Transformation)·미들웨어·전자문서·AI 인프라 등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공공·제조·금융·도
e프런티어 업체들, AI·AX·미들웨어 기술로 '소프트웨이브 2025' 총집결
삼성물산 주가가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보유 지분 전량 증여 소식 이후 급등했다. 3일 오후 1시37분 삼성물산은 전일 대비 11.14% 오른 24만9000원에 거래됐다. 삼성물산은 25만2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물산은 전날 장 마감 후 홍 명예관장이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180만8577주 전량을 다음달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지분율로는 1.06% 규모다. 홍 명예관장이 증여하는 삼성물산 주식은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별세하면서 법정상속 비율에 따라 상속된 지분이다. 증여를 마치면 이 회장의 삼성물산 지분율은 20.99%로 높아진다....
홍라희, 이재용에 전량 증여 소식에 삼성물산 급등
정부가 2035년까지 육상풍력 설비를 6배 늘린다. 발전단가는 현재 킬로와트시(kWh)당 180원대에서 150원 이하로 낮춘다. 각종 규제 완화와 금융지원 확대로 국내 풍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육상풍력 범정부 보급 가속 전담반'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육상풍력 발전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 확산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선 재생에너지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깔렸다. 정부는 재생에너지의 한 축인 육상풍력을 미래 전력수급의 핵심 자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육상풍력 2035년까지 6배 늘린다…발전단가 낮추고 경쟁력 확보
쿠팡의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태 직후 주요 임원들의 주식 매도 논란이 제기됐지만, 매도 결정이 사태 발생과 무관한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 제기된 '사태 직후 주식 매도' 의혹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내용과 업계 안팎 해석을 통해 억
쿠팡 임원 주식 매도, 작년 12월 결정…“개인정보 유출 사태 무관”
검찰이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광일 홈플러스 대표(엠비케이파트너스·MBK 부회장)를 소환해 조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직무대리 김봉진 반부패수사2부장)는 전날 김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홈플러스는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을 강등하기 사흘 전 820억 원 규모 전자단기사채(ASTB)를 발행하고 올 3월 4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수사팀은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뒤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했음에도 이를 감추고 단기채권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 '홈플러스 사태' 김광일 대표 소환 조사
상호금융 비과세 혜택 축소 기준 상향… 총급여 7000만원까지 농협 예수금 이탈 규모, 기존 추정치 대비 40% 감소 예상 그럼에도 어렵다는 평가… 자금조달 안정성 저하로 포용금융 축소 우려 상호금융 예탁금 비과세 기준이 완화되면서 업권에선 "최악은 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과세 적용 기준이 총급여 5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상향되면서 예수금 이탈 규모도 4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상호금융 업권은 여전히 준조합원 탈퇴와 예수금 이탈로 인한 지방경제 및 포용금융 위축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의 예탁금 비과세 혜택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제한특례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