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정감사]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6월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을 한 주도 배정받지 못한 사태가 반복됐던 것을 두고 금융당국의 감독 미흡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청약 증거금을 1조원 넘게 넣고도 배정받은 공모주는 '0주' 였다"며 "미래에셋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들어갔는데 한 주도 못 받았는데, 공동 관리자(co-manager)로 들어간 13곳은 다 (공모주) 배정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자보호와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체계를 모두 비판했다. 박 의원은 "배정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품을 사실상 확정된 물량인 것처럼 판매하는 건 문제가 있다"면서
"미래에셋 스페이스X 청약 제로 반복, 금융감독 구멍"
[2026 국정감사]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두고 "부작용 크다" 지적 금융위원장 "기관투자자 자금유입 고려한 기준, 충격 완충안 검토"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기준으로 '시가총액' 하한선을 정한 데 대해 과도한 옥석 가리기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이 정량 지표 뿐 아니라 정성 지표까지 고려해 가능성 있는 기업마저 퇴출해선 안 된다는 지적이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 "2027년 7월에 시행하는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하는 코스닥 기업은 314개로 전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17.2%가 퇴출되는 것"이라며 "이 중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낸 기업이 76개나 되는데 퇴출시키는 것이 맞나"라
"시가총액만 놓고 코스닥기업 상폐는 위험"…"최소한의 형식기준"
[2026 국정감사]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이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정무위원이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모종의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금융위원회는 입법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정부 최종안을 서둘러 국회에 전하겠다는 입장이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계속해서 미뤄지는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대주주 지분제한 규정'과 관련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했다....
"디지털자산기본법 표류 원인은 '대주주 지분제한 규정'…YB입김 의심"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허수봉(28·현대캐피탈)이 또 한 번의 아시안게임 실패를 떠올리며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허수봉은 8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6~2027시즌 V리그 남자부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과 만나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정말 전보다는 나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었고 모든 경기에서 이기려고 했는데 성적이 좋지 못했다"며 "개인적으로도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도 정말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지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돌아봤다. 한국 남자배구는 최근 국제무대에서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3전 전패에 그치며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올해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 준우승을
"정말 메달 들고 오고 싶었는데" 韓 국대 에이스 허수봉, AG 노메달 상처 아직 회복 중... 웨이트부터 시작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3)이 소셜 미디어(SNS)와 스포츠 도박에 과도하게 노출된 최근의 미국프로농구(NBA) 세태를 향해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다. 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조던은 최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 'SBC 서밋'에 참석해 현대 NBA 환경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1984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시카고 불스에 입단한 조던은 2003년 4월 워싱턴 위저즈를 끝으로 코트를 떠났다. 조던이 은퇴한 이후 페이스북, 엑스(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 플랫폼이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2018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스포츠 도박 금지법(PASPA)에 위헌 판결을 내리면서 합법 스포츠 베팅 산업이 급성장했다. 이제 SN
'농구 황제' 조던 작심 발언! "스포츠도박 신경 써야 하는 현 시대에 안 뛰어 다행→난 팀 승리만 봤는데..."
[the300] [2026 국정감사] 8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국정감사 = 김용만·김현정·민병덕·박민규·박상혁·박홍배·손명수·이강일·전현희·한민수(민), 김재섭·박대출·박성훈·박준태·서일준·송언석·신동욱·조정훈·최은석(국), 김형연(조), 한창민(사), 유동수(민·위원장), 이억원(금융위원회 위원장) 8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는 반도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였다. 도입 후 막대한 국민적 손실을 야기한 상품 도입의 책임을 추궁하는 야당의 맹폭과 국감 첫날(6일) 실시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경찰 조사로 여야의 신경전이 고조됐지만,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정책 토론의 장으로 이날 국감을 달
[스코어보드-정무위]단일ETF 공방 속에서도 빛난 정책 국감의 정수
빛으로 신경세포의 활동을 켜거나 끄는 '광유전학' 기술을 활용한 유전자 치료가 실명 환자의 시력을 일부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분자의학·임상의학안과연구소와 미국 피츠버그대 의료센터 연구진은 광유전학 기반 치료를 받은 망막색소변성증 환자 10명을 최대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발표했다. 광유전학은 빛에 반응하도록 특정
“노벨상감 맞네”…광유전학으로 실명 환자 '다시 봤다'
[2026 국정감사] 합성의약품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해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요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관련 건의서를 재정경제부에 제출했으며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계열사를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원료의약품에도 약가우대를 적용해 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악용 가능성 등 부작용을 줄일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바이오신약의 높은 부가가치는 충분히 인정하지만 성과를 내고 있는 합성의약품 신약들이 등한시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국산 신약 76% 합성약, 국가전략기술 지정해야"…정부 "협의중"
[2026 국정감사] 의사과학자가 군복무와 연구지원 부족으로 연구를 중단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의사과학자의 전문연구요원 편입을 위한 제도개선을 국방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16.7% 줄어든 내년 연구지원 예산안에 대해서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사과학자 양성 과정에서 경력단절 위기가 두 번 정도 발생한다"며 군복무와 박사후 연구 단계의 지원 문제를 지적했다. 전 의원은 정부가 2019년부터 의대생과 전공의, 대학원, 박사후 연구를 아우르는 전 주기 의사과학자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있지만 석·박사 과정의 군복무와 박사후 연구에
의사과학자 연구비·경력단절 위기…복지부 "기획처·국방부와 협의"
이 대통령, 극초음속 미사일 성공에 “자주국방은 기술로 증명된다”
[2026 국정감사]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올해 1147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추가로 발생한 데 대해 "외부적인 통제장치를 좀 더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임직원 부당대출 사고를 계기로 내부통제 쇄신책을 내놓았지만 외부인의 사기 행각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답변이다. 장 행장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잇따른 금융사고의 원인을 지적하자 "과거 부당대출 내부통제 관련해서 여러 가지 대응책을 마련했는데 이번에는 말씀하신 3건 다 외부 사기 행각에서 일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은, 쇄신책 내고도 또 1147억 금융사고…장민영 "외부 통제장치 강화"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정기 리밸런싱이 8일 단행되면서 반도체주 내 수급 재편이 나타나고 있다. 대형주 비중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에는 매도 압력이 발생하는 반면 일부 소부장 종목에는 신규 매수 수요가 유입되는 구조다. 이번 정기 변경 대상인 국내 주식형 ETF는 24개로 순자산 규모가 23조200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반도체 관련 ETF가 18조1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10월 연휴로 실제 리밸런싱 거래가 코스
반도체 ETF 리밸런싱에 변동성 커져…삼성전자 2000억 팔고 소부장 더 담는다
[the300] [2026 국정감사] 김민석도 "신망 높은 중진, 발급 지연 유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 비자 발급 지연으로 재외공관 국정감사 방문지를 미국에서 유럽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강한 유감을 표하며 한미 외교당국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정 의원은 8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외통위 해외 국감 미주반 소속으로 국감을 다녀올 예정이었으나, 미국 비자가 오늘 현재 미국 국무부에서 '계속심사 중'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좌관으로부터 이런 보고를 받고 허용도 불허도 아닌 상태를 더 기다릴 수 없어 긴급하게 구주반으로 변경 신청을 하게 됐다. 불가피하게 유럽에 가기로 했다"며 "(미국 비자
정청래, 美 비자 발급 지연으로 '미국→유럽'…"이유 몰라, 유감"
특정 빅테크 기업 타깃 비판 피하며 세수 늘리기 고심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발을 피하면서 애플·메타·구글 등 미국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더 많은 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대기업 대상 부담금 제도를 손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미 빅테크뿐만 아니라 초대형 기업 전반에 더 많은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관련 논의의 핵심은 '유럽 기업 재원'(Corporate Resource for Europe·CORE)이다.집행위의 기존 제안은 유럽에서 연간 순매출이 1억유로(약 1504억 원)를 넘는 기업에 매출 규모에 따라 일정액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돼 있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