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에 대해 사과하자 예일대 정신과 교수가 "멋진 어른의 본보기"라고 위로를 건넸다. 손흥민 선수는 30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손흥민은 "가장 먼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축구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저 역시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만약 이런 경기를 지켜봤다면 정말 안타깝고, 답답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렇기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로는 감히 팬분들의 실망과 상처를 담아낼 수 없을 것 같아 그 말씀을 드리는 것조차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며 "저에게도 누구보다 소중한 대회였고, 제가 늘 말해왔던 '어린아이의
"멋진 어른의 본보기"…예일대 교수, '조기 탈락' 사과한 손흥민 위로
뉴스현장에는 희로애락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기사로 쓰기에 쉽지 않은 것도 있고,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일도 많습니다. '우리가 보는 세상'(우보세)은 머니투데이 시니어 기자들이 속보 기사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뉴스 속의 뉴스' '뉴스 속의 스토리'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요즘 국내 주식시장은 "국가가 공인한 도박판 아니냐"는 씁쓸한 반응이 나온다. 삼성전자·하이닉스 단일종목 ETF(상장지수펀드)의 하루 매매회전율이 1200%인 적도 있다. 하루만에 전체 물량의 12차례 거래된 것이다. 삼전닉스 ETF는 출시 한달만에 시가총액 14조원을 돌파하며 블랙홀처럼 돈을 빨아들인다....
[우보세]도박판된 증시, 이게 생산적금융인가
법원, 대주주, 채권자 모두 "어렵다"....홈플러스 '파산 선언' 폭탄돌리기 조짐 노조 "회생절차 9월 연장" 요청...업계 "2000억원 DIP 조달해도 회생 녹록치 않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자금난 심화로 청산(파산)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회사 경영진과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는 법원이 요청한 마감일 저녁 뒤늦게 회생계획안을 제출했다. 30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경 홈플러스가 회생계획 수정안을 제출했다. 회생법원은 "재판부 및 조사위원의 검토 후 수행 가능성이 인정되면 회생계획안을 관계인집회 결의에 부치고, 인정되지 않으면 회생계획안 폐지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검토를 위해 회생계획안 가결기한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시가 급한데" 홈플러스 회생계획 '늑장 제출'...노조 "정부 개입해야"
[머니人사이드]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단군 이래 한국의 제품과 콘텐츠, 문화가 지금처럼 사랑받은 적은 없습니다. 모두가 AI(인공지능)와 딥테크를 외치지만 오히려 라이프스타일과 K-뷰티 브랜드에 더 큰 기회가 있다고 봅니다." 소강섭 와디즈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지금은 K-브랜드 기업가들에게 가장 좋은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AI와 딥테크에 투자자금이 몰리는 상황에서도 그는 소비재 시장을 유망 투자처로 꼽은 것....
모두가 AI 외칠 때…와디즈파트너스가 본 '단군이래 최고의 기회'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한국 개인 투자자들이 공모주를 1주도 배정받지 못한 것은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 수요만 제출하고 실제 청약 주문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3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 IPO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등은 지난 5월 중순 공동인수단 20여곳에 이메일을 통해 투자자 수요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미래에셋은 이 같은 요청에 곧바로 응답했다. 하지만 대표주관사들이 뉴욕증시 관례에 따라 별도 이메일을 통해 실제 주문을 접수할 것을 요청했을 때 미래에셋증권은 앞서 제출한 투자자 수요 접수와 같은 것으로 오해해 실제 청약 주문을 1건도 제출하지 않았다. 실제 주문은 대표주
미래에셋 '스페이스X 0주' 전말…"1조7000억 청약 주문 안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을 인정한 연방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의회 입법을 통해 출생시민권을 제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대법원이 출생시민권 제도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미국에 큰 불행"이라며 "의회는 돈이 많이 들고 불공정한 출생시민권을 끝내기 위한 작업을 오늘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길고 거추장스러운 헌법 수정은 필요하지 않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수정헌법을 개정하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으로 개정 효과를 낼 수 있는 법안을 의회에서 통과시키라는 취지로 풀이된다....
트럼프 "출생시민권 유지, 큰 불행"…의회 입법 추진 시사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 사업 전 과정 기능 갖춘 완결형 조직 LG전자가 CEO(최고경영자)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한다. 피지컬 AI(인공지능) 기반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로보틱스분야의 역량을 결집해 사업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30일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생산기술원 산하의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 등을 역임한 송시용 센터장(사진)이 조직을 이끈다. 이번 조직개편은 연말정기 조직개편을 약 4개월 앞두고 실시된 원포인트 개편이다. LG전자는 "피지컬 AI 기반 미래사업으로 육성 중인 로보틱스사업의 전략적 중요성과 성장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 '피지컬 AI' 승부수...CEO가 컨트롤타워 이끈다
총력 지원 체계 가동 시설 구축비 최대 100% 조력 특구법 제정 규제 '원샷' 해소 첨단산업 육성 MOU 체결도 삼성과 SK 등 주요 기업들이 대한민국 서남권에 총 896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투자를 단행한다. SK그룹이 470조원, 삼성이 425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광주·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총 800조원(각 400조원)을 투입한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수요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양사는 반도체 팹(공장)을 각각 2기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삼성은 △삼성SDS가 해남에 국가 AI(인공지능)컴퓨팅센터 구축에 17조원 △삼성물산이 무탄소발전·영광수전해설비 등 원전 기반 수소생산, 그린수소 생산기술 실증 등에 총 4조원 △삼성전자가 광주·고창
삼성·SK 896조 통큰 투자… 정부 '맞춤 인프라' 신속 구축
中企·소상공인에 문턱 낮춰 정보교환때 담합 규정 면제 앞으로 배달앱 입점업체들이 수수료나 정산주기 등 거래조건을 협상하기 위해 배달앱을 상대로 단체행동을 벌일 수 있다. 하도급 기업들이 대기업의 납품단가 인하 요구에 대응해 납품거부 등의 단체행동을 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단체협상시 공정거래법상 담합규정 적용을 배제키로 하면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단체협상을 허용하는 '을(乙)의 협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편 방안'을 보고했다. 국내 사업자의 98.2%(816만개사)에 해당하는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소상공인의 단체협상·단체행동을 전면 허용한다. 이들이 협상참여자와 상대방, 행위내용 등을 공정위에 통지하면 즉시
배달앱 입점업체, 수수료·정산 단체협상 길 열린다
위메이드 창업자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 겸 대표가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한다. 거래규모는 9200억원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위메이드 최대주주는 박 의장에서 중국계 투자플랫폼 네오펄스로 바뀐다. 위메이드는 30일 박 의장이 보유한 위메이드 주식 1335만738주를 네오펄스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분율은 39.33%다. 거래종결 예정일은 오는 10월 말이다. 잔금납입과 주식이전 절차가 마무리되면 네오펄스는 기존 보유지분에 이번 매입분을 더해 위메이드 지분 40%대를 확보하게 된다. 이번 거래의 중심에는 위메이드 대표 IP(지식재산권)인 '미르'가 있다. 미르는 중국에서 '전기'라는 이름으로 오랜 기간 흥행한 IP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 등을 통해 중국 내
中 자본 품은 위메이드…박관호 지분 전량 매각…9200억 초대형 딜
실증·구매 프로젝트 대상 확대 16개 공공기관 28개 과제 공고 22일까지 접수… 30여곳 선발 정부가 신산업 스타트업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구매해 초기 시장형성과 판로확보를 돕는 프로젝트의 대상을 로봇에 이어 스마트시티까지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 첫 실증(PoC)·구매 프로젝트'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신산업 스타트업의 R&D(연구·개발) 성과가 △정부·공공실증 △혁신제품 지정 △시범구매 △해외실증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전주기 지원사업이다. 우선 정부와 공공기관의 수요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제품실증 환경과 자금을 제공한다. 이어 혁신제품 지정시 공공성 평가를 면제한다. 기술실증에 성공한 혁신제품은 조달청 혁신제
로봇 이어 스마트시티… 정부가 '첫 고객' 된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안정화 역부족… 달러강세 여전한탓 4년반동안 달러比 30% ↓… 방어위한 자금투입도 한계 당국 시장개입 촉각… 전문가 "165엔까지도 가능" 경고 지난 6월16일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31년 만의 최고치인 1%로 올렸지만 엔화가치는 약 40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이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엔화가치 추락의 핵심이 미국과의 금리차라면서 엔저 상태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162.36엔까지 치솟았다. 이는 일본 정부가 대대적인 환율방어에 나선 2024년 7월에 기록한 저점 161.95엔을 넘어선 동시에 1986년 12월 이후 최고치로 달러 대
162엔 뚫렸다… 추락하는 엔화가치, 40년만에 최저
오는 9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나설 '야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키움 히어로즈 포수 김건희(22)가 물오른 타격감과 함께 포수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홈 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키움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6-0으로 완승, 고척 홈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한 김건희는 타석에서 시즌 첫 4안타(1타점, 1득점) 경기를 완성하는 맹타를 휘둘렀고, 안방에서는 에이스 안우진의 11K 무실점 완벽투를 리드하며 투타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 첫 4안타' 국대 포수 위엄 보소! 올스타전 고대하는 김건희 "키움팬 여러분, 믿고 응원해주세요"
대한민국 배구 남녀 국가대표팀이 충북 제천에서 국제 대회를 향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대한배구협회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 배구국가대표팀 평가전 2026 제천'을 개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전은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와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것이다.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남녀 국가대표팀 모두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약화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런 만큼 세계적인 강호들과 평가전은 다가오는 큰 대회를 앞두고 전력을 재정비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릴 핵심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