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1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으로 잦아드는 듯했던 인공지능(AI) 인프라(기반시설) 투자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기술주 전반에 그림자가 드리웠다. 국제유가도 증시를 끌어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만6140.03에 마감하면서 2.15%(572.99포인트) 밀렸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84.62포인트(1.09%) 내린 7659.44에,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5.28포인트(0.34%) 내린 5만2002.41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엔비디아가 1.43% 하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1.93%), 아마존(-1.87%), 구글 모회사 알파벳(-2.
젠슨 황 약발도 하루…'AI 채무 공포'에 반도체·기술주 비명[뉴욕마감]
복슬복슬한 털과 발그레한 볼, 베레모와 나비넥타이를 갖춘 캐릭터들이 AI(인공지능) 비서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AI가 인류를 멸망시킬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누그러뜨리고자 빅테크들이 앞다퉈 '친근함'을 강조하면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AI 기업들은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사용자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다. 오픈AI는 지난 7일 허프포스트에 "닷츠는 사용자의 확장된 모습"이라며 "이들의 시각적 정체성은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AI 에이전트라는 점을 분명히 드러내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아기 아닌데…" AI 서비스, 복실복실 귀여운 캐릭터 입고 정보수집
그룹 에스파의 미국 시애틀 콘서트가 열린 공연장 복도에서 여성 여러 명이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을 벌이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래딧과 각종 SNS(소셜미디어)에서는 9일 에스파의 월드투어 장소인 미국 시애틀 클라이밋 플레지 아레나에서 촬영된 영상이 게재됐다. 약 13초가량의 영상에는 다섯 명의 여성들이 복도 바닥에 뒤엉켜 서로를 붙잡고 거칠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여성들은 머리채를 잡고 상대를 쓰러트리거나 발길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휴대폰 등 소지품이 바닥에 떨어지고 신발이 벗겨져도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충격을 줬다....
[영상] 에스파 공연장서 여성들 난투극…머리채 잡고 발길질까지
국내 게임사에서 수명을 다한 '은퇴 PC'가 재생PC 기부 사업으로 회사 밖에서 '새 생명'을 얻는다. 게임사는 폐기물을 줄이고 기업 이미지를 개선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이점을 얻을 수 있어 '일석삼조' 효과를 누린다. 17일 서울 성동구에 따르면 성수2가 제1동 뚝섬장학회는 지난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크래프톤 고사양 재생 PC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개발 밀집 구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의 노후 PC를 재생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크래프톤은 2023년부터 한국IT복지진흥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협업해 매년 100대 이상의 PC와 노트북을 정밀 수리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
게임사 '은퇴 PC', 회사 밖에서 '새 생명'…글로벌 진출까지 일석삼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가 2014년 이후 사실상 동결된 사이 재료비와 시험장 임차료 등 운영 비용은 계속 늘고 있다. 부족한 비용은 정부 출연금으로 메우고 있지만, 일부 시험에서는 교실당 감독 인원을 2명에서 1명으로 줄이는 등 시험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응시료와 실제 시행 비용 간 격차가 커지면서 시험 관리와 장비·시설 개선에 필요한 투자 여력도 제약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공단이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국가자격시험 수수료 변경 현황'에 따르면 국가기술자격시험 수수료는 2014년 이후 사실상 동결이다. 2020년 기능사 필기시험 수수료가 조정된 것을 제외하면 기사·산업기사·기술사 등 주요 등급은 장기간 같은 수준을 유지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12년째 동결…비용 부담에 감독 인원도 축소
금융권의 시니어 지원이 금융교육을 넘어 일상 속 위험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의료·식생활·정서 돌봄까지 지원 영역을 넓히며 고령층의 안전한 노후를 돕고 있다.17일 금융권에
보이스피싱 막고 교통사고 예방⋯금융권, 시니어 '생활안전' 챙긴다
[글로벌스타트업씬] 10월 3주 '글로벌 스타트업씬'은 한주간 발생한 주요 글로벌 VC(벤처캐피탈) 및 스타트업 소식을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이에 더해 국내 스타트업 시장에 미칠 영향과 전망까지 짚어드립니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 3분기 전 세계 우주 스타트업에 투자된 금액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스페이스X 상장을 전후로 촉발된 우주 관련 투자가 발사체·위성제조 등 인프라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단순 상장 기대감을 넘어 실질적인 상업·공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스페이스X는 시작일 뿐"…우주 스타트업에 쏠린 글로벌 자금 사상 '최대'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은 종교를 비롯한 우리 주변의 문화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과학적, 진화론적 관점에서 죽음은 어떠한 '숙명'이라기 보단 진화 과정에서 우연히 생겨난 '부산물'에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과거에 불치병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완치가 가능한 질병처럼 죽음도 극복이 가능하다고 믿기도 합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9월 15일자 기사는 노화를 늦추는 방법부터 죽음 그 자체를 '치료'하기 위한 과학적 노력의 현주소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근래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면 인류가 현재의 생물학적 한계로 여겨지는 120세까지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데 그 한계를 뛰어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기술적, 윤리적 문제가 될 것 같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을까? [PADO]
[2026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 12개 결선 진출팀 소개]⑫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학생창업기업 '어스어스' '태양광 기반 사용량 측정 가능 양산' 개발…기업 판촉 등에 활용 예비창업자 민정윤 학생 "일상속 신재생 에너지 활용도 높이고파" 여름철마다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양산'을 사은품·판촉물로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폭염을 피하는 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길거리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시켜 마케팅·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 그런데 양산의 효과는 CSR(사회적 책임) 차원에서든 마케팅 차원에서든 기업의 '기대치'에 불과하다. 기업이 제공한 양산을 소비자들이 실제로 얼마나 사용했는지는 측정할 수 없어서다. 기업 입장에선 양산 관련 캠페인을 유지
고객 사은품으로 '양산' 돌렸더니…'ESG·CSR 리포트' 뚝딱
"한국 교수, 골프 치고 비즈니스 타서 노벨상 못 타" 지인 게시글에 댓글 과학기술계 "공직자로서 경솔한 발언…모욕적" 이주한 비서관 "도덕성이 노벨상 잣대 아냐… 韓 수상 가능성 커졌다고 생각" "(노벨상은) 머리가 안돼서 못 탄다". 올해도 한국이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한 가운데, 이주한 청와대 과학기술연구비서관이 SNS에 적은 댓글이 논란이다. 16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지난 11일 한 지인의 SNS 게시글에 댓글을 남겼다. 그는 "(노벨상은) 그냥 머리가 안돼서 못 타는 거야. 호화롭게 살고 방탕하게 살면서도 머리 좋으면 타는 거고"라고 적었다. 이어 "무슨 노벨상이 바른생활도덕상인 줄 아나"라고 했다....
[단독]"머리 나빠서 노벨상 못 타" SNS 논란에 靑비서관 "도덕성 잣대 아냐"
오픈AI·메타 "AI 영상·음성 100% 판별 어렵다"…법정 증거 기준도 흔들 가짜 탐지보다 '진짜 증명' 기술 부상…촬영·편집 이력까지 확인하는 시대 도래 AI 뉴스는 매일 쏟아지지만, 진짜 재미는 그 뒤에 있다. 'AI+'는 국내외 AI 이슈와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을 따라간다. 낯선 기술 뒤에 숨은 돈의 흐름과 시장 참여자들의 선택, 산업의 변화를 이야기로 풀어낸다. 교통사고 순간이 블랙박스에 찍혔다. 상대 차량 번호도, 운전자 얼굴도 선명하다. 예전이라면 결정적 증거였다. 앞으로는 상대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 영상, AI로 만든 것 아닌가요?"....
[AI+]블랙박스 찍혀도 "그거 AI잖아"…흔들리는 '증거'
[2026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 12개 결선 진출팀 소개]⑪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원창업기업 '그리네플' 볏집 등 농업부산물로 바이오가스 만드는 혐기성소화 기술 개발 이형술 대표 "기본 방식보다 생산량이 4배 많아…해외도 진출" 매년 가을 수확이 끝나면 논밭에는 볏짚과 왕겨, 채소류의 겉잎·껍질 등 농업부산물이 쏟아진다. 업계에선 농업부산물 발생량이 연간 약 1400만톤에 달할 것이란 추산도 나온다. 상당량은 밭에서 태워지거나 땅에 묻히는데, 소각은 산불과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고 묻힌 부산물은 썩으면서 온실가스를 내뿜는다....
버려진 볏집, 전기로 재탄생…바이오가스 만드는 신기술 주목
SNS(소셜미디어) 상에서 유행하던 소비자 레시피가 신제품으로 잇따라 출시된다. 한정판이나 이벤트성 메뉴로 소비되던 아이디어들이 시장성 검증을 통과하면서 신제품 개발로 이어진 결과다. '소비자 R&D(연구·개발)'가 식품업계의 주요제품 개발전략으로 부상했다. 1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27일 신제품 '감바스짜파게티'를 출시한다. 지난해 열린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소비자 레시피를 제품화했다. 구운 마늘과 새우, 올리브유 등을 활용해 감바스 특유의 풍미를 짜파게티에 접목했다. 농심은 지난 12일부터 '너구링' 판매도 시작했다. '양파링'에 '너구리' 수프를 넣고 흔들어 먹는 SNS 소비자 레시피에서 착안해 양파링의 식감과 너구리 특유의 매콤한
주말에 ★레시피 따라해볼까...앗 편의점에서 살 수 있네
"(문제가) 생기면 대화로 풀어서 하는 스타일이다. 어려울 수는 있어도 무서운 관계가 되면 안 된다." 제15대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잡은 류지현(55) 신임 감독이 독수리 군단과의 첫 대면에서 진심 어린 소통의 리더십을 천명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 13일 제15대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계약 규모는 3년 총액 20억 원이다. 한화 구단은 류 감독이 구단이 궁극적으로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의 성장'을 달성할 최적임자라고 판단해 팀의 지휘봉을 맡겼다. 류지현 감독은 현장 지도력과 국제무대 성과를 두루 입증한 사령탑이다. LG 트윈스 사령탑 시절이던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연속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으며, 이후 국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