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2년여 전 야심차게 도입한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사실상 무용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리 인상기에 은행이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낮은 데다, 정부의 가계대출 고강도 관리 기조에 따라 금리를 낮추면서까지 타행의 고객을 유치할 유인이 적어져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갈아타기용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는 이날 기준 4.33~4.67%로 집계됐다. 이는 일반 주담대 금리 4.06~6.72%보다 하단 기준 27bp(1bp=0.01%포인트) 더 높은 수준이다. 일반 주담대 금리 하단보다 갈아타기용 상품 금리가 낮은 경우는 한 곳도 없었다. 이자 부담을 낮추는 게 대환대출 취지인데 더 높은 대환 금리로 인해
금융당국 자랑하던 '대환대출' 서비스, 3년도 안 돼 무용론…왜?
쿠팡의 미국 투자사들이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해 손실을 봤다며 미국 정부에 청원을 제기한 가운데 쿠팡 내부에선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된다. 투자자의 판단을 쿠팡의 로비나 사주와 연결짓는 분위기가 형성돼서다. 쿠팡은 일단 이런 해석에 대해 선을 긋는 모양새다. 지난 23일 입장문에는 "미국 투자사의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 제출은 당사의 입장과 무관하다",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 요청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대응만 하고 있다. 이같은 대응은 사면초가 상태에 놓인 쿠팡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정부 TF(태스크포스)로부터 합동조사를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세청, 관세
쿠팡이 로비·사주? "가당치 않다"…미국 투자자 움직임에 '당혹'
자산 5조 이상 여전사·7000억 이상 저축은행 대상 오는 7월 책무구조도 정식 시행… 4월부터 시범운영 대부분 조기 제출 예상… 일각에선 "사실상 강제" 카드사와 주요 저축은행이 책무구조도 시범사업 참여를 검토 중이다. 책무구조도는 제출하는 순간부터 바로 적용되며 '롯데카드 해킹 사태'와 같은 금융사고가 재현되면 CEO(최고경영자)는 제재를 피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책무구조도를 조기에 제출하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오는 4월10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조기에 제출해 시범적으로 이를 운용할 계획이다. 자산 총액 5조원 이상 여신전문금융사는 오는 7월2일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국내 8개 카드사는 모두 이 기준
해킹당한 카드사, CEO도 처벌… "그래도 책무구조도 일찍 낸다"
치킨을 주문하려고 배달앱에서 메뉴를 고르다 보면, 같은 브랜드임에도 가격이 다른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별로 치킨 한 마리 가격이 제각각인 상황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같은 치킨 브랜
"같은 치킨, 다른 가격"⋯배달앱이 바꾼 공식
-'생산적 금융 원년'이지만, 밸류업·리스크 관리 동반해야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5000을 넘어서는 등 증시 활황으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올해는 '생산적 금융의 원년'을 맞아 가계대출 대신 기업 부문의 투자와 대출로 체질개선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합계 18조931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16조3532억원 대비 10.6% 증가한 규모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작년 최대 수익 예고한 4대 금융…"올해는 체질개선 시험대"
[인터뷰] 이사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2026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임 AI 기반 '지질 예측 연구' 선도 "제 'H인덱스'가 어느 날 갑자기 상향곡선을 그리더니 '100'을 넘겼죠. 남들이 뛰어들기 전에 도전한 덕분입니다." 25년 전부터 AI를 지질 연구에 활용한 이사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자원연) 박사의 이야기다. H인덱스는 연구자의 세계적 영향력을 말해주는 지표다. '100'을 넘는 학자는 흔치 않다. 이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뜻이다. 국내 최고 과학기술 석학 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임된 이 박사는 신임회원패를 받은 지난 22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박사 논문을 쓰던 25년 전 AI를 연구에 처음 활용했고 본격적으로 AI를 도입한 건 약 10년
모두가 "그걸 왜 하냐"할 때 묵묵히…25년만 '트렌드 정점' 찍었다
[인터뷰] 신석우 UC버클리대 수학과·고등과학원 석학교수 '최고 석학 단체'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선임 1995년 7월 '자타공인 수학 천재'가 한국에서 탄생했다는 뉴스가 퍼졌다. 만 17세 고등학생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전 문항 만점(금메달)을 받았다는 소식이었다. 신석우 미국 UC버클리 수학과 교수의 이야기다. 약 30년 후 국제 수학계 '석학'이 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무대에 선 신 교수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주로 미국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방학마다 한국을 오가며 수학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신 교수는 고등과학원 허준이수학난제연구소 석학교수를 겸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는 한림원의 정회원이 됐다....
17세 '수학 영재', 30년 후 국내 최연소 '석학' 됐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착용할 홈 유니폼 디자인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풋티 헤드라인'은 최근 "잉글랜드의 2026 월드컵 홈 키트 디자인을 입수했다"며 구체적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매체는 "이번 나이키 유니폼은 잉글랜드 고유의 클래식한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기술과 상징적인 요소들이 결합됐다"고 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엠블럼 위의 '별'이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엠블럼 상단에는 1966년 월드컵 우승을 상징하는 '황금색' 별이 새겨진다. 잉글랜드 유니폼에 우승 별이 뚜렷하게 강조된 것은 약 13년 만이다....
"밋밋? 케인이 입으니 다르다" 잉글랜드, 새 유니폼 유출... "13년 만의 황금별" 포인트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일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드민턴 여신' 시다 치하루(29)가 화제다. 일본 매체 J-캐스트 뉴스는 23일 "시다 치하루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면서 주목했다. 시다 치하루는 SNS를 통해 청순한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뉴스는 일본 야후 스포츠 재팬의 많이 본 뉴스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누리꾼들로부터 큰 시선을 끌었다. 일본 팬들은 "'크게 꾸미지 않아도 예쁜데, 실력으로 이 자리까지 온 것은 더욱 대단하다', '성형 없이 자연스러운 미소가 정말 아름답네요', '앞머리를 내린 모습은 더욱 귀엽다'라는 등의 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와' 日 초미녀 배드민턴 메달리스트 여신 '화제'... 외모+실력도 이 정도라니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25·서울시청)이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 난조를 보이며 6위로 출발했다. 차준환은 24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6.32점, 예술점수(PCS) 43.57점에 감점 1.00점을 더해 총점 88.89점을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시즌 최고점에 미치지 못하는 기록으로, 전체 출전 선수 중 6위에 해당한다. 경기 초반 시도한 고난도 점프의 실수가 결정적이었다. 이날 차준환은 첫 과제인 4회전 점프를 시도했으나 착지가 불안해 빙판에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수행점수(GOE)에서 큰 폭의 감점을 당했고, 넘어짐에 따른 추가 감점 1점까지 받
'앗' 점프 실수! 차준환, 사대륙 쇼트 6위 '올림픽 리허설서 아쉬움'... 프리서 반등 노린다
호주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16세 미만 이용자의 소셜미디어(SNS) 사용 금지 제도를 도입한 가운데, 캐나다도 유사 정책을 검토 중이다.23일(현지시간) 마크 밀러 캐나다 문화부 장관은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인터뷰를 통
호주 이어 캐나다도 '14세 미만 SNS 금지' 검토
손흥민(34)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벤 데이비스(33)가 결국 토트넘과 12년 동행이 끝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보이 홋스퍼'는 24일(한국시간) "데이비스의 토트넘 커리어는 사실상 끝났다"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폴 오 키프의 발언을 인용해 데이비스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오 키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데이비스는 이번 주에 추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로써 12년간의 토트넘 생활을 마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1차 수술을 받았으나, 회복을 위해선 재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손흥민도 美서 통곡할 비보" 산소호흡기 쓴 데이비스, 결국 토트넘과 '슬픈 이별'... "발목 2차 수술→리그앙 이적도 무산"
미국 호텔 체인 힐튼 가문의 상속녀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이 과거 성관계 동영상 유출을 고백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성 착취물 근절을 촉구했다. 24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힐튼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AI 딥페이크 문제 해결을 위한 '명시적 위조 이미지 및 비동의 편집 방지법'(DEFIANCE Act) 지지 기자회견에 해당 법안을 주도하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민주당 하원의원과 함께 참석했다. 이 법안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자와 유포자 등을 상대로 피해자가 민사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패리스 힐튼, 영상 유출 심경 고백…"유명해졌으니 감사하라더라"
'황금 콤비' 임종훈(29·한국거래소)-신유빈(22·대한항공) 진땀승을 거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종합선수권대회' 혼합복식 본선 1회전(16강) 경기에서 김우진-최해은(이상 화성도시공사) 조를 풀 게임 접전 끝에 3-2(7-11 8-11 11-8 11-8 11-8) 역전승했다. 1, 2게임을 내주며 위기를 맞은 임종훈-신유빈 조는 3, 4게임을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게임에선 초반 4점을 내리 허용했지만, 상대를 5점에 묶어둔 뒤 리드를 잡았고, 11-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